대상그룹이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실시한다.대상그룹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헌혈 캠페인, ‘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대상 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라이프사이언스, 초록마을, 대상에프앤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대상그룹은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실시한 헌혈 캠페인을 지난해부터 전 국민으로 대상을 넓혀 실시했다.‘전 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는 헌혈 참여자와 비참여자로 나뉘어 진행된다.
당정은 25일 코로나19 여파로 회복되지 못하는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카드 사용액 증가분 일부를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전국민 소비 장려금’ 지원을 공식화했다.다만 당정은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전국민 지급’과 ‘소득 하위 70% 지급’을 두고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해 내주 당정협의를 통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당정협의가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박 정책위의장은 “소비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비자 모두 상생
당정의 2차 추가경정예산안 논의가 곧 시작될 전망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재정 투입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연구기관장 및 투자은행 전문가 간담회’에서 “추가적 재정 보강 조치 즉,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정부는 올해 반드시 고용 회복과 포용 강화가 동반된 완전한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해 4차례, 올해 들어 한차례 추경안
더불어민주당이 하반기에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편성을 주장했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르면 여름 휴가철에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논의 중이며, 소상공인 손실보상 입법에 대비한 추경안에 재난지원금 예산을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거론됐던 추석 전 지급보다 빨라지는 셈이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달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저희 당은 이번 여름에 움츠러든 실물경기에
27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국가재정전략회의는 재정 분야의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1~2015년 중기 재정 운용 방향과 2022년 예산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그간 확장 재정 기조를 유지했던 문재인 정부가 이번에는 어느 강도로 유지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 “재정이 경제의 균형추 돼야”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는 ‘완전한 경제회복, 든든한 국가재정’을 주제로 중기 재정방향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 접종을 위해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 플랫폼 사업자들과 협력해 ‘노쇼 백신 접종’에 나선다. 접종을 예약하고도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백신물량을 최대한 활용해 폐기를 최소화하고 백신 접종률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고령층 예방접종이 시행되는 오는 27일부터 예약 취소 등으로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지속적으로 예약해 접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추진단은 네이버, 카카오 등 다수의 국민들이 빠
맘스터치앤컴퍼니(옛 해마로푸드서비스)가 사명 교체와 대표이사 변경을 계기로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김동전 대표이사 체제를 새롭게 맞이했다. 업계에선 김 대표가 노사 갈등 문제의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 간판 바꾸고 대표이사 교체한 맘스터치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달 29일 진행된 주주총회를 통해 해마로푸드서비스에서 현 사명으로 교체를 단행했다. 사명 변경 배경에 대해 회사 측은 “핵심 브랜드와 사명의 일치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밝혔다. 맘스터치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2009년 발생한 ‘용산참사’에 대해 “이 사고는 과도한, 부주의한 폭력행위를 진압하기 위한 경찰 투입으로 생겼다. 그것이 사건의 본질”이라고 주장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오 후보는 지난달 3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에서 자신이 서울시장 재임시절 발생한 용산참사에 대해 “재개발 과정에서 시민단체 전철연(전국철거민연합회)이 가세해 매우 폭력적 형태의 저항이 있었다”면서 “쇠구슬인가 돌멩인가를 쏘며 저항하고 건물을 점거했는데 거기에 경찰이 진입하다 생
범여권 의원들이 발의했던 민주유공자 예우 법안이 논란 끝에 결국 철회됐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은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안에 대한 논란 등을 감안해 이날 오후 법률안을 철회했다”고 밝혔다.범여권 73명의 의원들은 지난 26일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한 바 있다. 법안 발의에는 설훈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의원 68명, 무소속 의원 3명,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의원 각 1명이 참여했다.해당 법은 유신 반대 투쟁, 6월 항쟁에 참여한 민주화 유공자와 그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논란에 대해 “국민들께서도 백신의 안전성에 조금도 의심을 품지 마시고 접종 순서가 되는 대로 접종에 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AZ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재확인됐다. 대다수 유럽국가들도 접종을 재개했고, 우리 질병청도 65세 이상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에 따라 저와 제 아내도 오는 6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
여야가 문재인 대통령의 ‘국민 위로 지원금’ 지급 발언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4월 재보궐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매표행위’라며 공격을 퍼붓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문 대통령의 발언을 왜곡해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적극 방어에 나섰다.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국민 위로 지원금’ 발언을 언급하며 “과연 대통령께서 국가재정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상당히 의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코로나 사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4차 긴급재난지원금 등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놓고 당정청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당정청은 22일 비공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기존 정부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간다.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 범위는 15조~20조 원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1인당 지원 규모는 지난 3차 재난지원금보다 커질 전망이다. 1인당 최대 500만 원을 지급하는 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차 재난지원금은 1인당 100만~300만 원 수준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뒤에 방역 상황을 고려해 국민 사기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에서 벗어날 상황이 되면 국민 위로지원금, 국민사기진작용 지원금 지급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춘추관 브리핑에서 밝혔다.강 대변인은 “앞서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등이 경기진작용 지원금을 거론하자, 문 대통령은 온 국민이 ‘으쌰으쌰’ 힘을 내자는 차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주장으로 촉발된 기본소득 논의에 대해 거듭 반대입장을 밝혀 관심이 쏠린다. 기본소득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주민들에게 조건 없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이다. 이 지사가 강하게 주장하고 있는 ‘기본’ 정책 시리즈(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 중 하나다. 정 총리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무리 좋은 것도 때가 맞아야 한다”며 “지금은 재난지원금을 얘기할 때지 기본소득을 얘기할 타이밍은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금년에 우리가 100조의 국채를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전국민·선별 동시 지원 추진에서 선별 지원 우선 방침으로 선회했다. 민주당과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업종에 대한 선별 지원 우선 방침을 공식화하고 구체적인 논의에 돌입했다.당정은 그동안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놓고 이견이 표출되면서 갈등을 겪어왔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과 관련, 피해업종 선별 지원과 전국민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
더불어민주당은 5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낙연 대표의 4차 재난지원금 ‘선별‧전국민’ 지원 동시 추진에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것에 대해 일제히 비판을 쏟아내며 적극적 재정에 나설 것을 압박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위기에는 위기답게 절박한 자세로 재정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면서 “과거의 방식과 기준대로는 코로나 위기에 대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발상의 전환과 대담한 결단이 필요하다.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함께 뜬다. 재정의 역
더불어민주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했다.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지난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과 관련, 피해업종 선별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홍 부총리는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페이스북을 통해 “추가적 재난지원금 지원이 불가피하다고 해도 전 국민 보편지원과 선별지원을 한꺼번에 하겠다는 것은 정부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곳간지기인 홍 부총리가 자신을 부총리로 추
국민 일인당 천원씩 일주일 안에 1억원이 되지 않으면 유괴한 아이를 죽이겠다는 전대미문의 유괴사건이 일어난다. 천원 유괴사건이 전국민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사이, 사회 복지사인 오순(박하선 분)이 돌봐주던 보라(감소현 분)의 아버지가 숨진 채 발견된다. 보라 역시 어디론가 사라지고, 사건을 조사하던 신입 경찰 지원(하윤경 분)은 보라 아버지는 물론, 학대부모들의 불의를 참지 못했던 오순을 의심한다. 학대하는 부모, 구해주는 유괴범… 우리는 누구 편에 서야 할까.영화 ‘고백’(감독 서은영)은 7일간 국민 성금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