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음료기업 코카콜라가 ‘한류’맛 콜라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20일 여의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글로벌 론칭 간담회도 열렸다. 이날 기자는 현장을 직접 찾았다.◇ 전 세계 36개국서 ‘한류맛 콜라’ 선봬코카콜라가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한정판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20일 페어몬트 앰배서
주주 행동주의에 부딪혀 곤욕을 치렀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끝내 ‘백기’를 들었다. 숱한 논란에도 꿋꿋이 이어져왔던 SM엔터테인먼트와 라이크기획의 계약에 마침표가 찍힐 전망이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SM엔터테인먼트가 투명하고 주주친화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SM엔터 “라이크기획과 계약 조기종료 검토”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라이크기획과 맺은 프로듀싱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공시했다. 라이크기획 측으로부터 조기 계약종료 의사를 수령해
주주가치 제고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SM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첫 배당을 계획하는 등 주주달래기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하지만 한편으론 날선 비판이 담긴 주주제안이 제시되면서 또 다시 쓰라린 지적을 마주하고 있다. 창업주이자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신화적 존재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로 인한 리스크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습이다.◇ 또 다시 도마 위에 오른 이수만의 라이크기획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 계획을 공시하면서 배당 결정도 함께 공시했다. 지극히 통상적인 사안이지만, SM엔터테인먼트
네이버가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본격적인 추격전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가 글로벌 시장 입지를 사수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글로벌 누적가입자 3억명 돌파… ‘게임’으로 차별화 노린다7일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제트에 따르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누적 가입자수가 3억명을 넘어섰다. 제페토는 지난 2018년 출시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등 전세계 200여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준호 더 모먼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이준호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오프라인 단독 팬미팅 ‘JUNHO THE MOMENT’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3일 행사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됐다. 이번 팬미팅은 2018년 10월 첫 단독 팬미팅 ‘THE SPECIAL DAY [잊을 수 없는 날]’ 이후 약
지프는 지난해 한국 시장 진출 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졌다. 이런 가운데, 지프 수입사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도 한국 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지프는 최근 방영 중인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랭글러 4xe’와 ‘그랜드 체로키’를 협찬 차량으로 제공하고 있다. tvN 고스트 닥터는 메디컬 드라마로, 정지훈(차영민 역)과 김범(고승탁 역)이 주연 배우로 출연한다. 16부작으로 구성된 고스트 닥터는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고스트 닥터에 제공된 차량
네이버가 메타버스 사업을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하는 분위기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몸집을 키워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는 네이버제트는 지난 3일 47억4,680만원을 출자해 홍콩 법인 ‘네이버 Z 리미티드’를 신설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제트의 해외법인 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1월에는 6억원을 출자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법인 ‘네이버제트 USA’를 설립했다. 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찬성이 결혼한다. 찬성은 15일 자신의 SNS에 자필로 쓴 편지를 게재하며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17살부터 활동을 시작하고 어느덧 1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지금까지 참 많은 일들과 추억들이 있었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핫티스트 여러분께 무한의 감사를 드린다. 오늘 여러분께 제게 있어 변화와 기쁨을 말씀드리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랫동안 교제해 온 연인과 결혼을 준비하고 계획하던 중 새 생명의 축복이 내렸다”며 “이르면 내년 초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고
네이버가 자사가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기존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네이버는 1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융합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란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 생태계다.네이버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클라우드
그룹 2PM이 완전체로 올 여름 가요계에 컴백한다.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은 오는 28일 새 앨범 ‘MUST’를 발매한다. 여섯 멤버가 완전체로 뭉쳐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16년 9월 발매한 정규 6집 ‘젠틀맨스 게임’(GENTLE MEN’S GAME)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2PM은 팬들과 대중이 바라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인함은 물론 6인 6색의 섹시함을 드러내며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증명할 예정이라고. 오랜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새 음반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 이준호와 이세영이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만난다. 두 사람이 MBC 사극 역사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지 기대가 모아진다.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연출 정지인, 극본 정해리)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궁중 로맨스로, 강미강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MBC ‘자체발광 오피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를 연출한 정지인 감독과 ‘군주-가면의 주인’을 공동 집필한 정해리 작가가 의기투합해
국내 IT‧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연초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소비하고 플랫폼을 이용해 온 팬덤과 이용자들은 기업들의 합종연횡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용자들의 니즈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개편 또 개편… 팬덤 피로도 오른다올해 초부터 국내 IT‧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잇따라 사업 재편 소식을 알렸다.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기업들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손잡으면서 국내외 한류붐 대응에 나섰다.
국내외 IT 기업들이 올해 화두로 떠오른 ‘메타버스’ 시대 대응에 나섰다. 아바타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네트워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과 함께 다방면으로 확장까지 가능한 기술인 만큼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커뮤니티 콘텐츠 발판 삼아 급부상… “갈수록 고도화된 기술 필요”메타버스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또는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을 가상융합(XR)으로 구현한 3차 가상세계를 의미한다. 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케이팝 엔터테인먼트앱을 출시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할 모양새다. 올해 초부터 비게임 산업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엔씨가 선보일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슨-위버스-유니버스 3파전?… “클렙, 차별화된 콘텐츠 필요”엔씨는 내년 초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케이팝 엔터테인먼트 앱 ‘유니버스’를 출시한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엔씨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최
웹드라마 ‘에이틴’이 발견한 스타 신예은. 그가 브라운관 도전장을 계속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에이틴’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 속 도하나 캐릭터로 데뷔와 동시에 스타덤에 올랐다. 현 청소년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에이틴’은 10대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라고 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나 해당 작품에 출연한 많은 신예배우들 가운데서도 신예은은 시크한 외모와 달리 털털한 성격의 소유자 도하나 역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두터운
네이버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과 손잡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케이팝(K-POP)의 장기 흥행과 대형사들의 팬덤을 업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안정화와 동시에 실적을 견인하려는 목표로 풀이된다.◇ 대형팬덤 보유한 SM… ‘리슨’은 팬십으로 이관네이버는 SMEJ 플러스, 미스틱스토리 등 SM 계열회사들에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와 함께 기존에 SM이 운영하고 있는 자체 팬 플랫폼 ‘리슨’은 네이버 팬십으로 이관된다.네이버 팬십은 브이라이브가 지난해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을 키워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마침내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업가치가 최대 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업계 및 주식시장의 기대가 상당한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숙명과도 같은 ‘아티스트 리스크’에 대한 우려 또한 제기된다.◇ “BTS 온다”… 주식시장 ‘들썩’앞서 상장을 예고하고 준비에 나섰던 빅히트는 지난달 말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 것이
배우 조이현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열정 가득한 의대 본과 실습생부터 ‘계약우정’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고등학생까지, 전혀 다른 얼굴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먼저 조이현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각본 이우정)에서 의대 본과 실습생 장윤복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하나라도 더 배우고 싶어 하며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남다른 열정을 가진 인물이다.조이현은 호기심에 찬 똘망똘망한 눈빛과 풋풋한 매력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본격적인 상장 추진에 나섰다. 이미 기존 3대 엔터테인먼트사 못지않은 존재감을 지닌데다, 적극적인 사업 확장 의지를 보이고 있어 빅히트 상장 과정에 많은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3대 엔터테인먼트 뛰어넘는 빅히트, 상장 본격화최근 국내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달 말 상장 주관사 선정 관련 입찰 제안요청서를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 성공 이후 줄곧 제기됐
출시 1주년을 맞은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가 업계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 벅스, 바이브, 엠넷닷컴 등 기존에 시장에서 오랫동안 서비스해온 플랫폼들을 줄줄이 제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13일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11월 기준 플로의 음원 서비스 월간 실사용자수(MAU)는 약 216만명으로 집계됐다. 서비스가 출시된 지난해 12월 대비 57% 성장한 수치다.시장점유율도 21%를 기록하며 멜론(49.6%), 지니(23%)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니뮤직과는 점유율 2% 차이를 보이며 격차를 좁혀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