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한 하이브가 또 한 번 이정표를 세웠다. 국내 업계 최초로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어젖힌 것이다. BTS가 멤버들의 군복무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서도 하이브의 성장가도엔 전혀 흔들림이 없는 모습이다.하이브 지난 26일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하이브의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 △당기순이익 1,866억원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2.6%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24.9%, 288.5% 늘었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했다. 이런 가운데 컴포즈커피가 광고 비용 일부를 가맹점에 떠넘겼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유가 뭘까.◇ 가맹점이 ‘20억’ 분담… “부담된다” vs “팬덤 효과”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는 내년 브랜드 론칭 만 10년을 맞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를 새로운 모델로 발탁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컴포즈커피는 광고 비용을 가맹점주와 나눠 부담하겠다고 공지했는데, 이 부분이 최근 논란에 오르
병역의무 이행에 따른 BTS(방탄소년단)의 활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는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발표한 하이브의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5,379억원의 매출액과 727억원의 영업이익, 9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직전인 올해 2분기에 비해선 다소 주춤하지만 지난해 3분기보단 상승세가 뚜렷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20.7% 늘었고,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도 각각 20%, 5.9% 증가했다.누적 실적에서도 성장세가 이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잼버리 K-POP 콘서트에 군 복무 중인 BTS 멤버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방부가 선제적 대응을 해달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한발 물러섰다. 참여가 가능한지 검토 의견을 낸 것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성 의원은 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BTS 팬클럽인 ‘아미’의 불만에 대해 “그 반응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K-POP 공연이 아니겠나”라며 “그래서 한국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 잊지 못할 이런 자산을 만들어 가는 데 도
하이브가 1분기부터 준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2023년을 시작했다. 병역의무 해결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 BTS(방탄소년단)의 공백에 따른 우려를 무색하게 만드는 실적이다.◇ ‘완전체’ BTS는 없지만… 개인활동+탄탄한 아티스트 라인업 빛났다하이브는 지난 2일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하이브는 1분기 연결기준 4,106억원의 매출액과 525억원의 영업이익, 4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직전인 지난해 4분기 5,335억원에 비해선 23.04% 감소했으
국내를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하이브는 지난 17일 금융
BTS의 군복무 이슈 및 단체 활동 잠정 중단 선언과 주가 폭락, 세무조사 등으로 뒤숭숭한 상반기를 보낸 하이브가 준수한 실적을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공시된 바에 따르면,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22억원, 영업이익 883억원, 당기순이익 930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 대비 83.8%, 직전인 올해 1분기 대비 79.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2분기 대비 215.3%, 올해 1분기 대비 138.2% 늘어났고, 당기순이익도
최근 BTS의 단체 활동 중단 발표와 주가 폭락으로 뒤숭숭한 하이브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있어 또 한 번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최근 하이브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이브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회계장부 일체를 확보한 상태다.이번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인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하이브에 대한 세무조사 역시 정기 세무조사로 풀이된다. 하이브 측 역시 통상적인 정기 세무조사라는 입장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들이 소위 ‘딴따라’라 불리고 심지어 천대받던 ‘그때 그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다르다. 대한민국이 낳은 배우와 그들이 참여한 작품들, 그리고 아이돌그룹의 노래와 춤이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이들의 위상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이와 함께 열악했던 엔터테인먼트 업계도 이제는 어엿한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실적과 기업가치는 탄탄한 중견기업의 위상을 자랑한다. 자연스레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 중엔 상장사도 여럿 있다. 단순한
BTS 소속사 하이브를 둘러싼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주가가 연일 급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전망 또한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 특유의 리스크에서 하이브 또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BTS 소속사 하이브는 최근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전일 대비 10.9% 하락한 19만9,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지난해 3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가 20만원 아래로 떨어지더니 다음날에도 장중 한때 7%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다 3% 하락한 19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오는 5월 1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BTS를 초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중간보고를 갖고 “검토하는 과정에서 취임식을 조촐하지만 내실 있고 어린이, 청년, 취약계층 등 이름 없는 무명 스타들이 함께하는 그런 자리로 진정한 국민이 화합되는 내실 있는 행사를 해야 한다는 기조가 맞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BTS 공연을 초청하는 것이 마땅치 않다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한정된 예산을 가지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식 당일 BTS 초청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BTS 팬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에 직면하자 논란 진화에 나선 것이다.인수위는 지난 6일 저녁 입장문을 내고 “오는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에 BTS 공연을 기획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는 “BTS 소속사에 취임식 관련해 어떠한 제안을 하거나 연락한 적도 없다”며 “언론에 보도된 취임준비위 측 발언은 인수위의 공식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앞서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지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대면 콘서트를 진행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라스베이거스(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가 오프라인 공연과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4월 8~9일(이하 현지시각)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4회 공연 모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3대 음악상으로 불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 AMA)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 수상으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방탄소년단은 22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Microsoft Theater)에서 열린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후보에 오른 세 개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는 최근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요소다. 다만, 화재가 잇따르면서 적잖은 파문을 낳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LS일렉트릭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 ’BTS(Battery Temperature Sensing)‘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키며 해법을 제시하고 나섰다.LS일렉트릭은 최근 지난해 개발한 ESS 배터리 화재 예방 솔루션 BTS에 자동 소화 연동 기능까지 탑재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BTS는 광 섬유를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회 유엔총회에 참석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15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화와 협력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국제사회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BTS 멤버들에게 특별사절 임명장과 외교관 여권, 기념품(만년필) 등을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9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BTS도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에 특별사절 자격으로 동행할 예정이다. BTS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핵심 의제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서 ‘SDG Moment’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영상으로 퍼포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한미 동맹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은 역할과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셔먼 부장관과 접견하는 자리에서 “셔먼 부장관은 국무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정통한 베테랑 외교관으로 알고 있다. 기대가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셔먼 부장관은 문 대통령의 접견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고 “한국에 오랜만에 오니 제2의 고향에 온 느낌”이라면서 “한국은 미국의 본격적인 파트너이자 진정한 글로벌 파트너”
롯데칠성음료가 자사 제품 광고모델로 블랙핑크 멤버 제니에 이어 방탄소년단(BTS)을 발탁하는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다소 부진했던 주류사업 부문 실적을 끌어올릴지 관심이 쏠린다.◇ ‘클라우드’에 BTS·‘처음처럼’에 제니 광고모델 발탁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1% 감소한 2조2,580억원, 영업이익은 9.7% 감소한 97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코로
지난해 상장 과정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상장 후 첫 실적 공시를 단행했다. BTS(방탄소년단)를 앞세운 성장세가 다시금 확인된 모습이다.빅히트는 지난 23일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해 7,962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872억원이었던 2019년 대비 35.6%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이 3,013억원이었던 2018년과 비교하면 불과 2년 새 2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영업이익의 증가세는 더욱 뚜렷했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