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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 것”[시사위크=우승준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전 긴급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박원순 시장은 “오늘 아침 개각 소식을 들었다. 나라를 이지경으로 만들어놓고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의 모습에 또 다시 분노하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개각명단을 발표한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면서 “박 대통령은 조각권을 행사할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국가 위기 사태를 악화시키는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의
우승준 기자
2016.1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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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정치낭인이 된 측근의 밥그릇만 살뜰히 챙겨”[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지난 16일 단행된 청와대 개각 관련 “총선민심이 결국 휴지통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라고 밝혔다.18일 오전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국회 본청 223호에서 진행된 상무집행위 회의를 통해 “며칠 전 개각으로 부르기에도 민망한 3인의 장관교체는 박근혜 대통령이 민심을 얼마나 하찮게 여기는지 잘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심상정 대표는 “진즉에 교체됐어야 할 문제적 장관들을 오히려 재신임했고, 정치낭인이 된 측근의 밥그릇만 살뜰히
우승준 기자
2016.08.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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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7일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야당 무시, 국민 무시, 여당 대표 무시에 대해서 굽히지 않고 탕평균형인사를 주장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전날 3개 부처 장관과 차관급 인사 4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지역균형’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수첩에 이미 야당은 지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비대위원장은 “(박 대통령의) 최측근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취임하면서 거침없는 행보
은진 기자
2016.08.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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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6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장관의 교체로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조경규 현 국무조정실 2차장이 해당 부처의 장관 내정 소식을 전했다.김성우 수석은 조윤선 내정자에 대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조예가 깊고, 국회의원과 장관, 정무수석비서관 등 역임해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는 분”이라면서 “정부와 국회에서의 폭넓은 경험과 국정에 대한 안
소미연 기자
2016.08.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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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3개 부처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내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에는 각각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조경규 현 국무조정실 2차장이 이름을 올렸다.
소미연 기자
2016.08.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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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민심 잘 수렴해서 청와대 설득하길 기대”[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선출된 이정현 새누리당 신임 당대표 관련 “이분(이정현 당대표)과 박근혜 대통령의 관계가 워낙 특수하다”고 밝혔다.10일 오전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진행된 비대위 회의를 통해 “(이정현 당대표가) 민심을 청와대에 잘 전달해 청와대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해준다면 우리나라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같이 밝혔다.우상호 원내대표는 향후 이정현 당대표가 걷게 될 두 가지 시나리오로 “첫째
우승준 기자
2016.08.10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