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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기상 상황 악화로 제주공항의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했다.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오전 8시35분 김해발 진에어 LJ562편 등 총 39편이 결항됐다. 이번 결항은 기상상황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제주 지역은 짙은 안개와 강풍으로 기상상황이 악화된 상태다. 제주공항은 이날 2시에 윈드시어와 뇌전 특보 역시 발효됐다. 윈드시어 특보는 풍향이나 풍속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이·착륙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을 때 발효되는 것이다. 뇌전 특보는 해당 공항에 번개 또
차윤 기자
2016.02.1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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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대구 한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잔혹한 내용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를 보여줘 학부모들이 거세게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 모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담임교사 A씨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19금 영화 ‘살인마’를 틀어주고 자리를 비웠다. 학생들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이 나오자 기겁하며 영화를 껐다.이후 일부 학생들은 이 사실을 학부모에게 알렸고, 학부모들이 학교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학교 측은 A씨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자체 상담사를 통해
차윤 기자
2016.02.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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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사라진 큰딸의 실종 신고를 하지 않고 작은딸도 학교에 보내지 않은 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이 ‘교육적 방임’을 이유로 학부형을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남 고성경찰서는 두 자녀를 교육적으로 방임한 혐의(아동복지법위반)로 박모 씨(42)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인 작은딸 B(9)양을 학교에 입학시키지 않고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큰 딸(12)은 실종된 지 수년이 지났음에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내용은 교육당국과 경찰이 장기결석·
차윤 기자
2016.02.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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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서울 성북구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20대 여성이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한 복도식 아파트 18층에서 A씨(29세 여)가 투신했다.A씨는 주차해있던 승용차 보닛 위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으나 다발성 골절과 출혈 등 중상을 입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의 가방에서 수면제, 우울증 약 등이 발견된 점을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차윤 기자
2016.02.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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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설 명절 연휴 기간 상습적으로 택배물품을 훔쳐온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김모(33)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설 무렵부터 지난 4일까지 560회에 걸쳐 남의 집 문 앞에 배달된 택배물품 1억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주로 서울 강남과 송파, 경기 성남 일대의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밀집지역에서 범행을 벌였다. 이 같은 주택들이 경비원과 폐쇄회로(CC)TV 등이 없다는 점을 노려 명절을 맞아 배달된 택배물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차윤 기자
2016.02.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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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설날 엄마를 찾으며 보채는 9살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경남 창녕경찰서는 8일 오후 3시45분께 창녕군 대합면 자택에서 초등학생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이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설인 이씨의 사촌동생(48)은 이날 자택 작은방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얼굴에 뒤집어쓴 채 누운 아들(9)의 다리를 베고 이씨가 잠든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사촌동생은 큰집에 차례를 지내러 오지 않는 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자택을 찾아다가 사건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수사 과
차윤 기자
2016.02.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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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승강장에서 8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9시쯤 서울역 지하철 1호선에서 발생했다. 80대 여성은 지하철에서 내리다 스크린도어와 지하철 사이에 끼여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메고 있던 가방이 지하철 문에 끼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찰은 목격자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차윤 기자
2016.0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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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서울 금천구의 식당가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 25일 밤 10시 30분쯤 금천구 독산동의 호프집과 식당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르고 경찰관을 위협한 혐의로 허모(50)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호프집과 식당 등 2곳에서 흉기를 들고 종업원과 주인을 위협하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경찰관에게도 위협을 가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최모(29)씨는 허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바닥으로 넘어져 다리를 다쳐 전치 3
차윤 기자
2016.01.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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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뺑소니 교통사고를 가장해 남편을 청부살해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시흥경찰서는 23일 강모(49·여)씨와 손모(49)씨를 각각 살인교사와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남편의 친구인 손씨를 시켜 박모(49)씨를 살해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57분께 시흥시 금이동 한 도로에서 박씨를 1톤 트럭으로 들이받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당초 ‘뺑소니 교통사고’로 보고 이번 사건을 수사하다가 CC(폐쇄회로)TV 영상
차윤 기자
2016.01.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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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검찰이 빌린 돈 5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유명 야구선수 추신수의 부친 추모 씨(65)에게 징역 5년, 추징금 5억원을 구형했다. 최근 창원지법 진주지원 오권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창원지검은 이 같이 구형했다. 또 검찰은 추씨와 함께 돈을 빌린 동업자 조모 씨에게도 같은 형량을 구형했다.검찰에 따르면 추씨는 전 사천시 의원이었던 조모씨와 함께 평소 알고 지낸 사업가 박모씨에게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수입해 팔려는데 돈이 부족하다”며 5억원을 빌렸다. 또 2009년 4월 추가로 1,000만원을 빌
차윤 기자
2016.01.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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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민주노총이 오는 25일부터 정부의 ‘해고·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행정지침 발표에 반발하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은 비상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민주노총은 이 같은 지침을 모든 가맹·산하조직에 전달, 25일 각 지역본부가 지역별로 파업 결의대회를 하고 총파업이 끝날 때까지 매일 집회를 열도록 했다. 아울러 이달 29일 또는 30일에는 서울 도심에서 가맹·산하조직과 단위사업장 조합원들이
차윤 기자
2016.01.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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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부근에서 8종 추돌사고가 발생해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3일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근처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버스 2대와 승용차 등 차량 8대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26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버스가 급정거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윤 기자
2016.01.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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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사위크=차윤 기자] 서울대가 수년간 여학생들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사범대 석사과정 A(25) 조교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서울대 사범대는 지난달 학생징계위원회를 열어 이런 방침을 정하고 13일 교수회의에서 이를 의결했다. 총장 승인을 거치면 제명 처분이 확정된다. 서울대 학칙에 따르면 징계로 인해 제명된 경우 재입학을 할 수 없다. 앞서 A씨는 서울대 학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작년 6월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당시 서울 서초경찰서는 “휴대전화로 나를 몰래 찍은
차윤 기자
2016.01.1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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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 차윤 기자] 북한에서 핵실험으로 추정되는 인공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NHK는 일본 정부가 6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총리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NHK는 “일본 정부가 과거 사례에 비춰봤을 때, 북한의 지진이 핵실험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다”며 “향후대응을 협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와 미국지질조사국(USGS), 중국 지진센터 등은 6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북한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현재 외교부와 국방부, 청와대는
차윤 기자
2016.01.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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