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2016년 3748억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냈다. 넥슨에 이어 영업이익이 국내 게임사 중 두 번째로 많다. 중국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파이어’가 호실적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2일 스마일게이트는 2016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6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24% 올랐다. 영업이익은 3748억원으로 13.44% 증가세를 보였다. 매출 규모로는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NHN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업게 5위에 올랐다.지난해 영업이익률은 56.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크로스파이어’ 이후 신작 부재에 시달리던 스마일게이트가 배급사업에 힘을 싣는다. 창립 15주년을 맞아 PC MORPG ‘소울워커’의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게 됐다. 특히 스마일게이트의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최근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거친 후라, 그간의 실적부진을 청산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10일 스마일게이트는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소울워커’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국내 정식 서비스 일자는 오는 18일이다. 최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직에 오른 장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국내 재벌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중견게임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 권혁빈 회장이 세계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리는 동시에 국내 재벌 순위 4위에 랭크된 것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보다도 재산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9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발표한 ‘세계 500대 부호’에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회장이 27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자산가치 53억, 한화로 약 6조1893억원으로 조사됐다.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회장(60위, 146억달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194위, 68억달러) ▲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게임개발사 스마일게이트가 5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도 함박웃음을 짓지 못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 이후 차기 흥행작을 찾는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자이자 CEO인 권혁빈 대표의 차기 성장 동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스마일게이트 계열사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7일 ‘제 53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5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온라인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의 흥행으로 올해 5억900만달러를 추술했다. 크로스파이어는 2007년 중국을 비롯해 유럽·북미·동남아 등 전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네오위즈게임즈가 ‘크로스파이어’ 계약 만료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네오위즈게임즈는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이익은 25억5300만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52% 감소한 규모다.매출도 줄었다.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424억38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13억64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네오위즈게임즈에 따르면 7월 중국 ‘크로스파이어’ 계약 만료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이로인해 해외 매출은 35% 감소한 2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지난해 포브스가 발표하는 한국부호 순위에 갑자기 등장한 권혁빈 회장이 1년 만에 3단계 상승해 눈길을 끈다. 42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한국 최고의 자수성가형 부호 타이틀을 단 셈이다.◇ 한국 부호 5위에 오른 권혁빈은 누구?1973년 생인 권 회장은 1999년 서강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전형적인 IMF세대다. 재학 중인 1998년에 e러닝업체인 '포씨소프트'를 세워 삼성전자 등에서 투자를 받았지만, 수익은 미미했다. 이후 게임으로 눈을 돌린 권 회장이 2002년 창업한 회사가 스마일게이트다.첫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