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중국 여배우 임청하와의 인증샷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22일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아시아의 전설적인 여배우 브리짓 린(임청하 영어이름)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우성은 임청하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시아 두 스타의 만남에 네티즌들은 “두 분이 영화 한 편 찍으시면 좋겠어요” 등 열띤 호응을 보내고 있다.한편 임청하는 1973년 영화 ‘창외’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동방불패’ ‘화룡풍운’ ‘동사서독’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스타들. 그런 그들에게도 그들만의 ‘스타’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 앞에서는 한없이 순수하고 열정적인 팬으로 변하는 그들. 영화배우 곽도원도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열혈 팬인 것으로 전해졌다.곽도원은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에서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열창했다. 다소 무거운 이야기가 담긴 영화 속에서 곽도원은 ‘삐딱하게’를 흥 넘치게 불러 ‘빅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이러한 인연은 현실 만남으로 이어졌다. 곽도원과 정우성이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안미나가 ‘인생술집’에 출연해 입담을 뽐낸 가운데 과거 ‘무한도전’ 출연 당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안미나는 2016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무한상사:위기의 회사원’ 편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시 안미나는 김희원의 아내 역을 맡아 남편의 죽음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연기했다.짧은 분량에도 안미나는 깊은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남편의 의문 가득한 죽음과 그 의문을 풀어줄 수 있는 유 부장(유재석 분)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에 대한 두려움, 그리고
2018년 1월 3일, 남북 연락채널이 복구됐다. 2016년 2월, 남한의 개성공단 폐쇄결정을 이유로 북한이 연락채널을 모두 끊어버린 지 23개월 만이다.돌이켜보면, 남북은 지난 2년을 제외하고는 놀라운 의지력으로 개성공단을 지켜왔다. 2004년 가동을 시작한 개성공단의 역사는 불굴의 성장 그 자체였다. 핵실험과 무력 충돌 속에서도 살아남았다. 여러 위기를 거치면서 다른 경협사업들은 중단됐지만, 개성공단만큼은 온갖 역경을 딛고 끈질긴 생명력으로 유지됐다.개성공단은 남북의 미래를 상징했다. 관광객들이 입산료를 내고 북한 주민과 일절
[시사위크=은진 기자] 정치권에 영화 ‘1987’ 열풍이 불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물론 문재인 대통령도 ‘1987’을 관람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도 오는 9일 ‘1987’을 볼 예정이다.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1987년 6월 항쟁을 다룬 영화지만, 각 정당들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그 의미를 ‘재해석’했다.정치인이 어떤 영화를 보고 어떤 ‘감상평’을 내는지는 늘 정치권의 화두였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화려한 휴가’를 봤었고,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괴물 신인’ 김태리·신혜선·원진아가 2018년에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개성 있는 외모로 자신만의 매력을 장착한 세 배우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20대 여배우 기근 현상’ 속 김태리(28세)·신혜선(29)·원진아(27)의 등장은 방송가와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 ‘충무로 신데렐라’ 김태리, 안방극장도 접수!2016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로 단숨에 ‘충무로 신데렐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의 기세가 무섭다. 개봉 첫날에만 4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2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은 이날 40만6,533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이러한 인기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신과 함께’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예매 1위를 기록 중인 것. 개봉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신과 함께’의 흥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미녀는 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