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가 개최까지 한 달을 남겨놓고 있다. 여러 악재가 겹쳤지만 국내외 게임사들이 올해 연말과 내년에 출시할 게임들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게이머들과 이용자들의 이목이 쏠린다.지스타 2019는 부산 벡스코에서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올해는 5G 이슈를 겨냥한 출품작과 참가객들을 위한 행사, 신규 인디쇼케이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메인스폰서로는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슈퍼셀은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브롤스타즈’ 등 흥행
라인게임즈가 ‘퍼스트 서머너’ 이어 연내 ‘크로스 크로니클’까지 서비스하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하반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플로피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RPG ‘크로스 크로니클’에 대한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크로스 크로니클’은 2017년 출시된 모바일게임 ‘요괴’에 기반한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이다. 라인게임즈는 게임 전반에 대한 스토리를 강화하고, 캐릭터 음성 대사 및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선 등 추가 개발을 거쳐 연내 서비스 할 예정이
라인게임즈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9’에 참여해 B2B 전시관을 운영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 는 중국 최대 규모의 게임 엔터테인먼트 종합 전시회다. 지난해 기준 약 900여 개의 기업과 관련 단체가 참여하고 약 35만 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등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인게임즈는 ‘차이나조이 2019’를 통해 모바일 및 PC, 콘솔 등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라인업 10여종을 소개한다. 또한 파트너들과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글
하반기 시작을 앞둔 중소중견 게임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신작 부재, 기존 게임의 수익성 악화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은 이들 게임사들이 절치부심의 각오로 돌파구를 찾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중견게임사들은 하반기 ‘신작’과 ‘글로벌’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실적 개선의 돌파구 마련에 본격 팔을 걷어붙이는 모양새다. 눈에 띄는 곳은 단연코 게임빌이다. 게임빌은 오는 26일 유럽·북미부터 일본·대만·홍콩 지역까지 영역을 넓힌 모바일 MMORPG(
라인게임즈는 스케인글로브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전략 RPG ‘다크 서머너즈’의 타이틀명을 ‘퍼스트 서머너’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퍼스트 서머너는 스케인글로브가 선보이는 모바일 최신작으로 지난 2월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한 바 있다. 독창적인 세로 화면 기반의 수동 조작과 몬스터 소환을 활용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전략 등으로 당시 테스트 참여자 90% 이상이 ‘꼭 다시 플레이하고 싶은 게임’으로 꼽기도 했다. 라인게임즈는 다양한 개성을 갖춘 몬스터 소환 및 전략 기반의 게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포털업계에서 오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네이버와 카카오(다음)가 게임업종에선 협업하는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끈다. 직접적인 협력보단 계열 및 관계사 간의 제휴가 대부분으로, 각자 주력 시장이 다른 게 협업의 배경으로 해석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말 와이디온라인이 제작한 모바일 게임 ‘외모지상주의’를 선보였다.이 게임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네이버웹툰 바탕 게임들의 흥행을 위해 지난 2017년 네이버웹툰과 공동 사업제휴를 제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설립 2년차의 라인게임즈가 향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대규모 공개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복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 특징으로, ‘오직 재미’만을 추구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라인게임즈의 미디어간담회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2017년 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인 만큼, 향후 사업방향에 기대가 쏠렸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온니 펀’, 즉 재미만을 추구했다며 치열해지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라인게임즈가 본업인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라인게임즈는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라인플러스로부터 모바일 게임판권 3종을 15일자로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가액은 20억8,400만원이다.라인게임즈는 네이버의 일본법인 '라인'이 지난 7월 게임 퍼블리싱 사업의 전문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된 직후 게임개발사 넥스트플로어에 투자를 진행, 51%의 지분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이달 들어선 이노에이지와 피그 등 두 곳의 게임업체에 투자를 진행했다.이번 판권인수는 라인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