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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태우(81) 전 대통령이 기침·가래 증상으로 검진을 받기 위해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고 16일 헤럴드경제 등이 보도했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노 전 대통령이 지난 14일 오전 10시 병원 특실에 입원해 혈액검사와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검사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어 16일 오후 늦게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은 “나이가 많은데다 날씨가 추워 호흡기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노 전 대통령은 2011년 4월 가슴 통증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길이 7㎝의 한방용 침이 기관지를 관통한 것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다. 이후 천식과 기침, 고열 등으로 수차례 입·퇴원을 반복한 바 있다.
정수진 기자
2013.01.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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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측은 대선을 5일 앞둔 14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아직 역전당할 추세는 아니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우위를 굳히기 위한 막판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신규 여론조사 공표 금지 직전인 지난 12일 실시해 이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불과 0.1%~3.7%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문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경제와 리얼미터가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100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박 후보는 47.8%의 지지율로 문 후보(47.7%)에 불과 0.1%포인트 앞서는 초박빙의 결과가 나왔다.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중 가장 큰 격차가 난 조선일보와 미디어 리서치의 12일 여론조사(1000명, 표
최찬식 기자
2012.12.14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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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의 올해 광고비 지출내역을 살펴본 결과 보수적인 신문사에 광고비 지출이 전무했으며, 특정 성향의 신문에 광고를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서울시가 국정감사를 위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국토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서울시 시정 광고홍보비 집행내역’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심 의원실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1월부터 8월말까지 서울시의 신문광고비 지출내역을 검토해본 결과, 총 35개 신문매체를 통해 1억3500만원의 광고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겨레신문이 165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향신문 내일신문 한국일보가 1100만원, 헤럴드경제가 770만원, 메트로, 포커스가 660만원 순이었다. 중앙일간지 중에서 한국ABC협회의
김민성 기자
2012.10.1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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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와 코리아헤럴드통번역원(원장 이상철)은 5일 상의회관에서 ‘중소기업 해외무역거래활성화를 위한 통번역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수준 높은 통번역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이상철 코리아헤럴드통번역원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될 번역서비스는
박재용 기자
2012.10.05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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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60여 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민간 여객기가 3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의 최대 도시 라고스 인구 밀집지역에 추락,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 4일 AP 등 외신 등에 따르면 해당 사고 여객기는 교회와 2층짜리 주거 건물로 추락한 까닭에 향후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 나이지리아 사고 조사 당국의 대변인은 “비행기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가스를 분출하고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헤럴드 데무런 나이지리아 민간항공국장은 "민간 항공사인 다나항공 소속의 사고 여객기에는 153명이 탑승하고 있으며 수도 아부자에서 라고스로 향하고 있었다"고 AFP통신에 말했다. 조지프 자이예오바 라고스주 경찰 대변인은 사고 여객기는 인구가
김민성 기자
2012.06.04 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