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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박근혜 정부 들어서도 대기업 중심의 조세감면제도 유지”[시사위크=우승준 기자] 최근 10년 간 대기업들이 R&D(연구개발)에 따른 세액공제가 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국세청에서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기업이 R&D 조세감면 지원제도를 통해 받은 공제액은 14조484억원이다. 중소기업 법인은 절반가량인 7조7794억원을 공제 받았다.대기업들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연구인력개발설비 투자 세액공제, ▲기술이전 및
우승준 기자
2016.09.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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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세수 감소를 이유로 번번이 무산되어 온 휴대폰 통신요금 소득공제가 추진될 전망이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통신요금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것. 이 개정안은 통신요금에 대해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해당 과세기간의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 가계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골자로 한다.실제 휴대폰은 전 국민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통신요금이 만만치 않아 가계에 부담을 안겼다. 황희 의원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이동통신 총 가입자 수는 5419만명이다. 업계 통
소미연 기자
2016.08.2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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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철스크랩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가 내년부터 본격 도입된다.한국철강협회는 기획재정부에 의해 발의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에서 통과돼 내년 10월 1일부터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가 도입된다고 밝혔다.철스크랩 부가세 매입자 납부제도는 철스크랩 거래시 구매대금을 은행에 납부하고 은행에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거래 대금을 지급토록 하는 제도로, 안정적인 대금 납부와 부가세 탈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현행 부가가치세법에 따르면, 물품 거래시 판매자는 구매자로부터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판매 대금을 지
권정두 기자
2015.12.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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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은 6일 농협·수협·신협 등 협동조합법인에 예치된 조합원의 예탁금·출자금 등에 대한 비과세 혜택 기간을 2년 연장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그동안 협동조합에 예치된 예탁금이나 출자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은 농어민 뿐 아니라 일반 서민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현행법상 과세특례 적용기간이 2015년 12월 31일까지로 규정되어 있어, 비과세 혜택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이번 개정안에서는 협동조합법인 외에도 영농·영어조합법인,농업회사법
박태진 기자
2015.11.0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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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26일 내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을 지정해 5개 소관 상임위원회에 각각 통보했다.정 의장은 “올해부터 국회법 제85조의3에 따라 11월 30일까지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 심사가 마무리돼야 한다”며 “지난 5월말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왔듯이 올해 정기국회부터는 헌법상 예산안 의결시한을 반드시 지켜 국회운영의 역사적 이정표를 남겨야 한다. 소관 상임위는 30일까지 이 법안들에 대한 심사의결을 마쳐달라”고 당부했다.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을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기획재정위원회 26건, 교육문화
권정두 기자
2014.11.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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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난해 4월 치러진 제49회 세무사 1차 시험에서 출제 문항 일부가 시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이 판결이 확정될 경우 소송을 제기한 대부분의 응시생들은 ‘합격’처리 돼 2차 시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세무사 시험 응시생 강모(33)씨 등 32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상대로 낸 세무사자격시험불합격처분 취
김민성 기자
2013.04.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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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비·기부금 등의 소득공제한도를 2500만원으로 제한하는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이 종교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종교 기부금도 소득공제 혜택에서 일부 또는 전액이 제외되면서 기존에 기부금을 내던 종교단체 신자들은 많게는 세금이 1000만원 이상 늘 수도 있게 됐다. 따라서 기부금에 의존하는 종교계로서는 기부행위 위축에 대한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종교계 인사들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혹감을 숨기지 않고 있다.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 원로목사는 "선진국일수록 남을 위해 쓰는 돈엔 굉장한 특혜를 준다. 지난 1월 바뀐 조세특례제한법은 그런 흐름에 완전히 역행한다"고 말했다.또 조계종 봉은사 주지 진화 스님은 "부자나 중산층이나 시주·기부를 예전처럼 하지 않게 되는 가치의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김민성 기자
2013.03.0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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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한나라당 김영선 의원과 민주당 우제창 의원이 ‘금융소비자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소비자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과 정신으로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해 지대한 관심으로 국회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 수립 활동에 남다른 두각을 보였다며 최우수 국회의원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김영선 의원은
최찬식 기자
2011.12.07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