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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틱스
○… “대통령에게 부담주지 말아야”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에게 이른바 ‘문재인 마케팅’ 경쟁 자제를 당부. 그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후보들끼리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경쟁하되 상호 비방전은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대통령에게 부담 주는 문구를 사용해서 진정성이 반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 “어깨띠나 요란한 현수막을 통해 대통령 품격을 떨어뜨리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 사실상 친문진영을 향한 쓴소리로 해석.○… “노무현처럼
박태진 기자
2018.04.0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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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젊은 도지사 원하는 게 아냐”이인제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것과 관련 ‘올드보이 공천’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반박. 그는 3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사람은 시대 요청에 따라 쓰임을 받는 것”이라면서 “충청은 미래를 향해 혁신과 도전을 통해 새롭게 도약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설명. 이어 “나이가 젊은 도지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충청을 젊게 할 혁신과 도전의 도지사를 원한다”면서 “혁신과 도전의 DNA는 아직도 제 가슴속에 용광로
박태진 기자
2018.04.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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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함 참배 약속 못 지켜 유감”이명박 전 대통령이 천안함 8주기를 맞아 변호인단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 비서실이 26일 SNS에 대신 올린 글에는 희생된 46용사에게 “조국에 대한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는 고마운 마음을 표시하는 한편 “통일되는 그날까지 매년 여러분을 찾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없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토로. “대신 함께 일한 참모들이 참배하는 것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고 설명.○… “박원순, 미세먼지 정책 사과해야”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태진 기자
2018.03.2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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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구속되면 대국민 사과해야”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유한국당을 향해 쓴소리. MB 패밀리,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이 만든 ‘잃어버린 9년’에 대해 “어떤 반성도 책임도 안졌다”는 것. 그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배출한 대통령이 국민에게 추앙이 아닌 추궁을 받는 대통령이라면 책임은 대통령 개인이 아니라 공당으로서 한국당이 져야 한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MB) 전 대통령도 구속되면 한국당은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과 역사 앞에 통렬한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박태진 기자
2018.03.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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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촛불광장에 서는 심정으로”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민주평화당과 공동교섭단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한데 대한 각오. “촛불혁명이 제기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요구에 대한 고뇌어린 답변”이라는 것. 그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에서 “현재 국회는 수구보수의 틀에 갇혀 한 치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지 못하다”고 밝힌 뒤 “정의당으로 하여금 국회 내에서 좀 더 강한 목소리를 내고 행동을 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그 방법의 일환으로 공동교섭단체 추진을 결의한 것”이라고 설명. ○… “미투
박태진 기자
2018.03.1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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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23년 만에 처음 본 정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권을 비판한 말. 그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권도 이렇게까지 후안무치하고 무지막지하지 않았다”면서 “정치 23년을 거쳤지만 이런 정권은 처음 본다”고 주장. 이어 홍준표 대표는 “문재인 정권은 친북 좌파 정책을 버리지 않고 마이웨이를 외치고 있으니 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지 참으로 걱정스럽다”면서 “지방선거 승리만이 친북 좌파 폭주 정권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방법이라는 것을 뼛속 깊이 새기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
박태진 기자
2018.02.1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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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장 경선 다크호스 될 것”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도전장을 내민 말. 그는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남은 우리 당이 서울에서 가장 경쟁력이 취약한 곳인 만큼 강남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가 본선 경쟁력이 있다”면서 자신을 가장 주목해야 할 ‘다크호스’로 설명. 앞서 전현희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을 지역구 배지를 달며 이변을 연출했던 터.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향해 “대권을 위해서는 3선 말고 다른 담대한 도전을 하셔야
박태진 기자
2018.02.0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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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집 앞에서 여야 정쟁 예의 아냐”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밀양 화재 참사를 둘러싸고 책임 공방을 펼치고 있는 정치권에 쓴소리. 그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초상집 앞에서 여야가 정쟁하는 건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면서 “여야 간 정쟁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정치권에 대한 불신만 야기한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 이어 유승민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에는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제도와 시스템, 행정과 관행이 아직도 부족하다는 걸 요즘 절감하고 있다”고
박태진 기자
2018.01.2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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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영락없는 박정희2”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같은 당 안철수 대표를 향해 비판한 말. 바른정당과 통합에 반대하는 개혁신당파 의원들의 징계 작업을 착수한데 대해 “영락없는 박정희2”라고 꼬집은 것. 그는 22일 SNS를 통해 “자기를 따르지 않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려는 독재자”라면서 “비례대표, 지역구 국회의원 모두 개인 소유로 생각하는 사당 대표이니 징계를 운운하는 것”이라고 설명. 이어 “파렴치한 안철수 패권주의는 확실하게 비행기를 태워야 한다”고 강조.○… “한국당 무너지면
박태진 기자
2018.01.22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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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주민과 당원 동지들의 뜻”박인순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탈당과 함께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한 이유. 그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선택해주신 주민 여러분과 저의 당선을 위해 헌신을 다 해주신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려고 한다”면서 “앞으로 모든 역량을 다해 대한민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 다만 “바른정당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특히 바른정당에 관심을 가져준 청년 여러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덧붙이기도
박태진 기자
2018.01.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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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출마하겠다는 뜻 아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출마에 부인. 북구을 당협위원장 공모에 지원한 것은 “대구를 본거지로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지 대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은 절대 아니”라는 것. 그는 8일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대구시당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대구에 내려오더라도 총선 전에 훌륭한 인재를 모셔놓고 출마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 이어 “대구에서 정치를 해보려고 시도를 한 게 네 번째”라면서 “이번에는 빈자리가 있어서 내려오는데 대구에서 정치를 한 번 해보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하기도.○&h
박태진 기자
2018.01.0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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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운 겨울 이겨내면 봄이 온다”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성탄 메시지. 그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운 겨울 이겨내면 반드시 녹색 새싹을 틔우는 봄이 우리에게 올 것을 믿는다”면서 “함께 가자. 믿고 함께하면 반드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 특히 안철수 대표는 2년 전 12월을 떠올리며 “그때 민주당을 나와 광야에 홀로 섰을 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힘 모아줬기에 3당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회상. 사실상 바른정당과의 통합 및 자신의 재신임을 묻는 전당원 투표를 앞두고 지지를 호소한 것으
박태진 기자
2017.12.2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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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나조차 여탕이 더 작아”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22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초대받지 못한 데 대해 울분을 토로. 그는 회의실 진입에 실패하자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제천 사우나 사고에서 여성 피해자가 더 많은 것을 아실 것”이라면서 “사우나조차 여탕이 더 작다. 한국당이 이번 참사처럼 무너져 내려가는 것을 막고 싶다”고 설명. 한편,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선 당무감사 탈락자들의 재심신청을 검토·확정하는 것으로 당헌·당규에 따라 관련자인 류여해 최고위원은 참석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짐.○…
박태진 기자
2017.12.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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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겁한 짓 말고 소신 있어야”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보수가 어려워진 데 대해 “비겁했기 때문”이라고 주장. 그는 16일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당 전국 기초·광역의원 세미나에서 특별강연을 갖고 “비겁한 짓을 하니까 전교조와 좌파들이 총결집해 촛불을 들고 탄핵을 유도했고, 대통령은 감옥까지 갔다”고 설명. 따라서 홍준표 대표는 “우리가 일어서려면 이제는 비겁한 짓을 하지 말고 소신이 뚜렷해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절대 비겁하게 선거에 임해선 안 된다. 떨어지면 다음을 기약하면 된다”며 소신을
박태진 기자
2017.12.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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