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건설업계가 이란 현지에서 체결한 MOU 등이 본 계약으로 차질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하겠다”18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한 기업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갖고 이 같이 말했다.이어 강 장관은 “이번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250억 달러 금융패키지의 적기 지원과 추가 금융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결제시스템 구축 등 금융 지원 및 애로 사항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기업이 건의했던 공공·민간 기업의 공동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건설워커 유종욱 총괄이사가 ‘2016 대한민국교육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취업)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유종욱 총괄이사는 지난 2월 21일(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교육공헌대상(Korea Education dedication Awards 2016)’ 시상식에서 ‘일자리(취업) 공헌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지난 19년 동안 일관되게 건설기업과 건설인재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온 결과를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건설HR분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14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국연합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은 노후 도시시설 등 쇠퇴한 거리환경이 강력범죄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에 착안, 도시건축환경의 적절한 설계(design)와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으로, 우범지대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범죄예방 CCTV 및 안전장치 설치, 벽화 등 거리디자인 개선 등이 추진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CPTED 사업을 통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건설업계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지난달 공포된 ‘국가계약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에 담합 건설사들에 대한 입찰제한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서다.개정 전 시행령에 따르면 담합으로 적발된 건설사들은 과징금을 부과 받고, 국책사업 입찰에 일정기간 참여할 수 없게 돼 있다. 하지만 새로 개정된 시행령에는 부정당업자라도 일정한 금액의 과징금을 내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일각에서는 정부가 ‘경제활성화’를 명분으로 담합 비리 건설사들에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하고 있다.◇ 과징금 내면 입찰제한 해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26일 한국경제TV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대한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에서 후원하는 ‘2014 대표아파트’ 시상식에서 브랜드 부문(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2014 대표아파트’ 시상식은 국내 주택산업 발전과 신뢰받는 기업상 구축,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대한주택보증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택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우리 대한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이근포)은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14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10위) 보다 한 계단 상승하며, 건설업계 Top 9(시공능력평가액 3조9,669억원)을 달성했다.지난 2002년 한화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32위였으나, 2004년 24위로 올라섰고, 2006년에는 14위로 10단계나 상승했으며, 지난해 10위권에 첫 진입해 올해 9대 건설사에 이름을 올렸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최근 3년간 연평균 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하루가 멀다하고 ‘담합’ 사건이다. 담합 사실이 드러났다 하면, 수천억원의 과징금도 연관 검색어처럼 따라붙는다. 국내 건설사 중에 ‘담합’ 사건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곳이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표면상으로만 보면 국내 건설사들은 모두 ‘담합’으로 배를 불린 모양새다.하지만 건설업계도 나름 ‘할 말이 있다’는 입장이다. 비록 공사 수주 과정에서 업무 협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것이다.◇ “부당이익 챙기기 위한 담합 아니었다” 사실 ‘담합’은 엄연한 불법행위다. 사전적 의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임명을 눈앞에 두고 있어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정부는 최경환 2기 경제팀 출범을 앞두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폐지, 분양가 상한제 완화, 소형 아파트 의무 건축 비율 완화 등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를 시사해 왔다.아울러 부동산 규제 완화와 함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와 총부채상환비율(DTI)도 조정을 통해 완화할 것을 밝혔다. 건설규제 완화와 함께 주택 구매능력을 향상시켜 부동산 경기를 부양한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최 후보자와 정부의 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쌍떼빌’로 유명한 중견건설사 성원건설이 파산절차를 밟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성원건설은 지난달 13일 수원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폐지(파산)를 신청, 오는 4일까지 채권단협의회 등 이해 관계자들의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법원의 파산선고를 받을 예정이다.1977년 태우종합개발로 건설업에 뛰어든 성원건설은 2년 후인 1979년 성원건설로 상호를 바꾼 뒤 30여년간 종합건설사로 성장했다. 2000년대 아파트 브랜드 ‘쌍떼빌’로 전성기를 맞은 성원건설은 한때 시공순위 58위까지 올랐을
[시사위크 = 최민석 기자] 최삼규(이화공영㈜ 대표) 회장이 제26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재선출됐다.대한건설협회는 18일 오전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추대된 최삼규 현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제25대 회장에 이어 제26대 회장으로 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이끌게 됐다.대한건설협회는 지난 달 14일 대·중소 건설업체를 아우른 회장추대위원회를 열어 추대위원의 만장일치로 최삼규 회장을 차기 회장 추대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최삼규 회장은 추대 수락 인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업종별 협회·단체 34개 기관을 초청해 ‘경제협회 교류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한건설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무역보험공사, 산업연구원 등 국내 업종별 협회·단체·연구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대한상의는 “국내에
경기도가 건설공사 하도급 부조리로 인한 피해를 해결해 주는 민원센터를 오픈한다. 경기도는 20일 김성렬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표재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장, 노승철 대한건설협회 경기도사무처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는 하도급
[시사위크] 지난해 국내건설수주액이 전년대비 7.2% 증가하며 3년 연속 감소세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2011년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1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10조7,010억원으로, 전년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3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난 수치다. 그러나 2011년 수주액 110.7조원은 최근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