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8월 8일부터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취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이번 인천-아스타나 첫 취항 편에 앞서, 아시아나는 8일(토)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아시아나가 주1회 (토)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6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하여 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취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아시아나가 8월 8일(토)부터 주1회 (토)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6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 하단 표 참고)한편,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중인 에어아스타나도 지난 6월 2일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하면 원칙·신뢰의 정치인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러나 대통령 집권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 현재, 이 같은 박근혜 대통령의 리더십이 고집·불신으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13일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나타난 집권 3년차 리더십을 과거과 비교·분석하고 그 내용을 발표했다. 최진 원장은 행정학을 전공한 박사이면서, 프로이드나 융 등의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최 원장은 박근혜 리더십에 대해 “대선 전에는 박근혜 리더십의 장점이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서청원 최고위원이 박세일 여의도연구원장 내정문제에 이어 당협위원장 선정에서도 충돌했다. 현재 공석인 6개 선거구의 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놓고 고성이 오간 것. 새해 벽두부터 여권 내 공천전쟁의 서막이 열렸다는 분위기다.5일 열린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 참석자에 따르면 김무성 대표는 당협위원장 선정과 관련 “당협위원장과 공천을 받아 총선에 출마할 사람이 같아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당원만 갖고 하는 것보다 여론조사를 통해 하는 게 낫다”며 종전의 여론조사를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견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새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되면서 그의 기자시절 칼럼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신과 주관이 뚜렷해 보수와 진보, 여와 야를 가리지 않는 날선 비판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문 후보자는 지난 2009년 5월 26일자 ‘문창극 칼럼’에서 ‘공인의 죽음’이라는 제목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을 다뤘다. 당시 문 후보자는 “죽음이 모든 것을 덮는다고 하지만 그의 죽음은 자연인과 공인의 성격으로 나누어 판단해야 한다”면서 “자연인으로서 가슴 아프고 안타깝지만 공인으로서 그의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이병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무소속 광주 서구의원인 이 이사장은 22일 오전 광주 서구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단일야권 창출과 통합의 새시대를 여는 봉화를 들겠다”며 출마선언을 했다.그는 이어 “국가운영의 심장인 청와대의 주역과 행정의 실핏줄인 기초의원을 함께한 소중한 체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으로 호흡하는 ‘살아있는 지방자치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또 “광주가 외치면 대한민국이 메아리치는 광주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되찾아
노무현 대통령이 야심차게 추진했던, 그러나 이명박 정부 들어 우여곡절을 겪어야 했던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인 세종시가 드디어 공식 출범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운 이후 만 10여년 만이다. 세종시는 2010년 12월27일 공포된 세종시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치됐다. 운영도 기존 시군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두지 않는 단층제 자치단체다. 관할구역의 면적은 연기군 전역(361.4㎢)과 공주시(77.6㎢), 청원군(27.2㎢) 일부를 흡수한 465.2㎢다. 오는 9월 국무총리실 이전을 시작으로 9부 2처 2청을 포함한 36개 중앙부처가 오는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된다. 공
[시사위크] 삼성가 유산상속 소송이 재계 뜨거운 감자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과 이숙희 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는 지난 2005년 삼성자동차의 14개 채권단을 대신해 4조7,00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해 "채권단에 6,000억원과 이자를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승소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