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지윤 기자] 2016년 1월 항공운송시장이 여객 및 화물시장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며 상승세로 출발했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년 1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4%, 8.3%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국제선 여객은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신규노선 및 운항 확대, 저유가에 따른 국제선 유류할증료 면제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 항공사 및 여행사의 저렴한 상품 마케팅 확대에 따른 내국인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4% 상승해 역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창립일 하루 전인 16일(화)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타운’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회사 발전에 공헌한 10개팀 및 개인 97명 과 장기근속자 1,44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설립된 1988년은 서울 올림픽이 개최되고 여행 자유화가 시작된 매우 의미 있는 해였음”을 언급하며 아시아나항공 창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당면한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개개인의 역량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이번 설 연휴기간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이 총 여객 수, 일평균 여객 수 등에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집계가 나왔다.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5~10일 설 연휴 6일간 총 95만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으며, 특히 지난 6일에는 일일 출발여객이 9만8,792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한 여객기와 화물기를 모두 포함한 일일 운항횟수가 990편(여객기 891편, 화물기 99편)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로 나타났다.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설 연휴에 역대 최다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해 5일부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의 화물기인 OZ987편이 2016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월 1일(금) 01시 0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 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반도체 관련 화물 20톤을 비롯해 약 60톤의 화물이 탑재됐다.아시아나항공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동식(남, 58세) 기장은 “2016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오늘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6년에도 대한민국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홍성국)은 지난 28일(금) 에미레이트항공과 약 6,500만달러 규모의 항공기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KDB대우증권이 두바이 국영항공그룹 에미레이트 항공사가 사용 중인 B777-300ER의 판매와 재임대(Sales and Lease back) 건에 투자한 딜로, KDB대우증권은 직접 투자는 물론 국내 기관투자자들에 대한 투자 주선도 함께 진행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국내 증권사 최초로 핀란드 국영항공사인 에미에르트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여객기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대한항공이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에 나선다.대한항공은 4월 28일(화)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네팔의 이재민들을 위해 생수 24,000병과 담요 2,000장, 즉석밥 및 건빵과 같은 음식, 의류 등 약 45톤 규모의 구호품을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긴급지원은 사내 소통채널인 ‘소통광장’에 구호물품을 지원하자는 게시글에 많은 임직원들이 댓글을 통해 한 뜻으로 구호품 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회사에서도 화답해 지원을 신속히 결정했다고 알려졌다.대한항공은 회사 차원에서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여야가 세월호 배·보상 특별법 제정이 9부 능선을 넘어가면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은 물론 생존자 중에서도 고통을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배상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6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배·보상 태스크포스 의원들은 국회에서 만나 ‘4·16재단’ 설립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4·16재단’이란 세월호 참사 당시 모금한 성금과 국가재정 일부를 더해 세월호 피해자들에 대해 배상을 맡을 단체다.야당 측 간사인 유성엽 의원은 “(기금)출연이나 보조 같은 국가 재정부담 시기를(기간을) 재단이 정착될 때까지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화물기인 OZ987편이 을미년 새해 첫 출국 화물편으로 1월 1일(목) 01시 05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했다.OZ987편은 보잉 747화물기로 인천을 출발해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IT 관련 화물 25톤을 비롯해 약 40톤의 화물이 탑재되었다.아시아나의 첫 출국 화물편의 운항을 맡은 김석빈(남, 54세) 기장은 “을미년 새해의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2015년에도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오종남)가 지난 1994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Change for Good)’ 모금액이 만 20년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아시아나는 11일(목) 오전 11시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하여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안성기 유니세프 친선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억 돌파 기념 행사를 가졌다.‘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운동’은 국내에서 사장되기 쉬운 외국 동
[시사위크=이명선 기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조명브랜드 라문(RAMUN)은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밀레니엄 서울힐튼 크리스마스 자선기차 행사에 참여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명소이기도 한 자선기차는 11월20일부터 내년 1월18일까지 운영된다.밀레니엄 서울힐튼 1층 로비 중앙은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됐다. 알프스 산골 마을로 꾸며진 지하 1층 분수대 주위에는 미국인 디자이너와 전문 엔지니어가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자선 열차가 전자동 시스템에 의해 전시기간 동안 쉬지 않고 운행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두 번째다. 잇단 사고에 승객들의 불안감은 물론, 이를 바라보는 외부의 차가운 시선도 커지고 있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OZ 202’편 보잉 747 항공기는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을 출발해 로스엔젤레스(LA)로 향하던 도중 엔진 과열 경고등에 불이 들어와 긴급정비를 위해 밤 11시께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이 비행기에는 승객 351명이 타고 있었다. 승객들은 다음날인 22일 새벽 아시아나가 마련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소속 화물기가 이륙 직전에 활주로에서 급히 멈춰서는 사고가 일어났다.18일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3분쯤 미국 시애틀행 아시아나항공 보잉 747-400 화물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를 달리는 도중, 기체에 이상 징후가 감지돼 활주로 끝에서 급제동했다.급제동으로 인한 타이어 과열로 뒷바퀴 16개 중 8개가 손상됐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공항은 해당 활주로를 임시 폐쇄했다가 18일 오전 6시55분쯤 다시 개방했다.아시아나항공은 사고기가 이륙 도중에 좌측 쏠림 현상이 감지됐다는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대만의 국적사인 China Airlines(중화항공)이 한국 내에서의 노선 확장 및 신규취항에 따른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더 나은 객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월중 20여명 규모의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hina Airlines(중화항공)은 1959년 12월 16일에 설립된, 대만 내 최대 항공사로 2013년 12월 31일 현재 76대의 항공기(여객기 56, 화물기 21)로 전 세계 29개국 113개 도시로 여객, 화물운항 노선의 세계적인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항공
[시사위크 = 차윤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에어부산에 국제항공화물운송면허를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이 당초 국내여객·화물운송 및 국제여객운송에서 국제화물운송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면허를 변경한 것이다. 이번 변경면허로 국적 5개 저비용항공사 모두 국제화물 운송시장에 진입하여 새로운 성장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앞서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저가 항공사들은 국제화물운송 면허를 취득하여 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저비용항공사의 화물수송은 화물전용기가 아닌 여객기 화물칸을 이용함으로써 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