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강해경 기자] 한식뷔페 사업에 롯데도 출사표를 던지면서 브랜드 한식 뷔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초기 한식뷔페 열풍은 2013년 CJ푸드빌이 ‘계절밥상’을 내놓으면서 주도했다. 이를 시작으로 이랜드와 신세계그룹이 ‘자연별곡’, ‘올반’을 각각 열면서 대기업 간 한식뷔페 시장이 형성됐다. ◇ 유통공룡 롯데, 외식공룡 될까 이에 지난 4일 롯데그룹도 올 하반기에 한식뷔페인 ‘별미가’ 출점을 예고했다. 롯데그룹의 외식사업을 맡고 있는 롯데리아 측은 “아직 정확한 컨셉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올 9월에 한식뷔페인 ‘별
[시사위크=강해경 기자] 빕스·뚜레쥬르 등이 주력 브랜드인 CJ푸드빌이 지난해 최초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 CJ푸드빌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에 자본금이 39억원으로 부분자본잠식에 이어 작년엔 마이너스(-) 145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가 됐다.완전자본잠식 상태는 회사의 누적 적자폭이 커져서 잉여금이 바닥나고 납입자본금까지 잠식되기 시작한 상태를 말한다. 이는 상장폐지 사유가 되므로 매우 위험한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적자행진 브레이크 거나CJ푸드빌은 비상장사로 상장폐지와는 관계없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드롭탑(DROPTOP, 회장 임문수, www.cafedroptop.com)이 김택 대표이사를새로운 CE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김택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 공채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 CJ 제일제당과 CJ CGV, CJ 푸드빌 등에서 외식과 서비스 사업 본부장과 해외 법인장을 두루 거치며 중국, 일본에서만 20여 년간 일해온 대표적인 해외 전략통이다. 김택 대표이사는 그 동안의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드롭탑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고 이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의 외식 트렌드로 ‘한식의 재해석’을 꼽았다. ‘한식의 재해석’은 전통 한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화된 컨셉에 맞춰서 세련되고 모던하게 재해석한 것으로,전통적인 요소를 통해 건강한 음식의 이미지를 동시에 트렌디한 인테리어나 캐주얼한 서비스 방식을 접목한 새로운 범주의 외식 트렌드를 뜻한다.이러한 트렌드 속에 CJ푸드빌의 ‘계절밥상’과 신세계푸드의 ‘올반’, 이랜드의 ‘자연별곡’ 등 한식 뷔페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평균 대기 시간이 3시간일 정도로 남녀노소 모두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커피, 성인 1명이 하루 평균 마시는 커피는 약 2잔으로 주식인 쌀밥이나 커피보다도 소비 빈도가 높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생두와 원두 등 커피(조제품 제외) 수입 중량은 9만9,372t으로 전년 동기(8만3,693t)보다 18.7% 늘었다. 이는 1990년 이후 최대 기록인 2011년 9만2,040t을 앞지른 수치다. 커피 시장 규모 역시 최근 5년간 매년 20%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지난 해 규모는 4조1,300억원으로 집계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각종 사건 사고와 지속적인 경기 불황, 소비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진 외식업계 또한 힘든 한 해였다.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보내며, 종합전문외식기업 놀부의 창업전략연구소는 2015년 외식업계 트렌드를 'M.A.S.K'로 전망했다.'M.A.S.K'는 Malling(몰링), Alone(싱글족, 1인가구), Special(이종 콜라보), Korean-food(한식)를 뜻하며, 외식업계가 '마스크'로 중무장해 불황이라는 '찬바람'에 맞선다는 중의적인
[시사위크=신승훈 기자] 외식업체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커피체인점 ‘투썸 플레이스’(이하 투썸)에서 자사 직원들에게 상품권을 강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YTN보도에 따르면 CJ푸드빌 내 투썸 본사는 각 영업점에 ‘사랑愛 캠페인’이라는 공문을 내려 보내 임원은 상품권 15장, 본부 직원은 10장, 직영매장의 매니저급 이상은 5장을 최소구매수량으로 정하고 부서직원 200여 명에게 강매했다.◇ 공문 통해 구매자 확인하겠다며 강매 분위기 조성투썸 본사가 마련한 캠페인의 표면적인 취지는 모바일 상품권이 한 장에 3만원 가량이지만, 35%의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낮에는 햇빛이 뜨거운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감기를 비롯한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이때는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제철 재료 섭취로 면역력을 높여주면 좋다. 외식업계에서는 자연송이를 비롯한 가을 재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메뉴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커피 또는 카페 음료를 즐기는 ‘홈카페(Home Cafe)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디저트 파우더 ‘투썸 요거트 파우더’와 ‘투썸 그린티 파우더’ 2종을 출시하며 이들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이번 ‘투썸 요거트 파우더’와 ‘투썸 그린티 파우더’는 카페에서 즐기던 음료를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분말 형태의 디저트 음료용 소재다. CJ푸드빌의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얻은 전문 노하우와 CJ제일제당의 카페용 소재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CJ제일제당이 한국전통발효식품인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CJLP133(이하 CJLP133)’으로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최근에는 ‘CJLP133’에 관한 국내 특허(특허등록번호: 제 10-146168호)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로 인해 CJ제일제당의 김치유산균 ‘CJLP133’은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 자가면역질환 등에 대한 예방 또는 개선, 감염성 장 질환, 감염성 설사, 위장염, 염증성 장 질환 등에 대한 예방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황금연휴의 시작이 내일이다. 다음달 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2일 하루만 휴가를 내면 최장 6일을 쉴 수 있는 이번 연휴를 앞두고 직장인들은 해외여행부터 나들이까지 봄을 즐기기 위한 계획에 한창이다.4년차 직장인 정선혜(30) 씨는 “이번에는 연휴가 긴 만큼 하루 시간을 내서 부모님을 모시고 한강시민공원에 다녀올 생각”이라며 “돗자리와 도시락도 챙겨 모처럼 봄소풍의 추억을 떠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외식업계에선 가정의 달을 시작하는 이번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을 선보이고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식품업계는 원재료를 직접 재배하는 농부가 지닌 브랜드의 오랜 역사와 진정성을 강조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농부가 직접 재배한 제품이라는 점을 인증해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함인 것이다. 업계는 제품 패키지에 농부의 스토리를 삽입하거나, 일반인 농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지난해 매일유업이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 100% 프리미엄 착즙주스인 ‘플로리다 내추럴’은 땅, 나무, 과일을 가꿔 주스까지 직접 만드는 플로리다 농부 스토리를 강조하며 제품의 진정성을 보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VIPS, www.ivips.co.kr)가 9일 브랜드 모델 유연석과 함께하는 ‘빕스 브런치’ 게릴라 이벤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빕스 브런치’ 출시를 기념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사전에 유연석이 4월 9일 등장할 매장에 대한 힌트만 제공하고, 실제 유연석이 등장하게 될 매장이 공개되지 않아 많은 고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이벤트 당일 명동 일대 팬들과 수많은 고객들로 명동중앙점 건물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뤄, 최근 라이징 스타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최근 봄을 앞둔 외식업계에서는 그린 라이트(Green Light) 푸드가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그린 라이트 푸드는 샐러드나 녹차의 푸른 색감으로 산뜻하게 입맛을 돋우고, 칼로리를 낮춰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말한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건강과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린 라이트 푸드로 봄 맞이 심신을 가꾸려는 소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국 피자헛 마케팅팀 김예현 PR 매니저는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을 위한 외식업계의 봄맞이 그린 라이트 마케팅이 한창”이라며, “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식·음료업계가 ‘기부’, ‘청마, ‘복고’ 등의 키워드를 내세운 ‘한정판’ 마케팅에 나섰다.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과 기부문화를 접목하거나, 갑오년 청마(靑馬)해를 맞아 말(馬) 이미지를 콘셉트로 한 상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응답하라 1994’가 양산한 복고 열풍에 힘입어 당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반영한 메뉴 및 제품 포장 디자인을 재현한 한정판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기부·청마·복고 키워드와 연결시킨 특별한 프로젝트나 이벤트도 한창이다. 예술을 입힌 한정판 판매의 수익금을
최근 우리의 외식 프랜차이즈가 해외로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 고유의 맛으로 각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해외로 진출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아시아를 넘어 이제 세계로 점차 뻗어나가고 있다. 최근 홍콩의 중심지인 타임스퀘어점에 매장을 오픈 한 오리지널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 www.sc
CJ그룹이 허민회 CJ푸드빌 대표이사를 경영촐괄칙에 선임했다. 이는 이재현 회장이 최근 구속수감되며 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2일 이 회장의 경영공백을 최소화하고 그룹경영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 5인의 경영진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를 발족했다. 경영촐괄직은 CJ주식회사 이관훈 대표이사 산하에 신설됐다.허
친정 엄마만의 김장비법을 공개할 순간이 왔다. CJ제일제당 ‘하선정’이 김장 시즌을 ‘친정엄마 김장비법 사수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친정엄마가 집안 고유의 김장 담그는 비법을 딸에게 전수하는 이색적인 행사다. 전국의 특색있는 김장비법을 선보일 수 있도록 참가자 역시 지역별로 고르게 선발할 예정이다. 그동안 숨겨져왔던 ‘엄마만의’ 이색적인 김치 레시피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어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가신청은 이달 21일까지 ‘CJ 더키친’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자 중 최종 모녀 15팀을 선발해 29일 CJ제일제당빌딩 내 백설요리원에서 최고의 김장비법을 가르는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팀 전원에게는 CJ푸드빌 외식상품권과 하선정 남해안 명품멸치액젓이 증정된다. ‘최고의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이 운영하는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가을의 맛이 듬뿍 담긴 신제품 6종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제품들은 신안 신의도 천일염과 베이커리 전용 밀가루를 사용한 것은 물론 검은쌀, 검은깨, 검은콩, 보리쌀, 현미, 서목태, 율무쌀, 통밀쌀, 두유, 미숫가루 등을 듬뿍 넣은 것이 특징이다.매일 먹는 식사용
종합 외식문화 서비스 기업인 CJ푸드빌(대표 허민회)은 최근 KBS의 청소년 취업 프로그램인 ‘스카우트’를 통해 고졸 학생들을 특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KBS ‘스카우트’는 전문계 특성화 고교생을 대상으로 경쟁 프리젠테이션과 전문분야 테스트를 거쳐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프로그램으로, CJ푸드빌은 24회째 ‘꿈의 기업’편에서 방송됐다. CJ푸드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