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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평행선을 달리던 현대중공업 노사가 마침내 ‘2015년 임금협상’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현대중공업은 28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이 찬성 58.78%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날 총회에는 총 조합원 1만7,134명 중 88.31%인 1만5,131명이 투표해 참가했으며, 찬성 58.78%(8,894명), 반대 40.49%(6,127명), 무효 0.56%(96명), 기권 0.08%(14명)로 잠정합의안이 통과됐다.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동결(호봉승급분 2만3,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권정두 기자
2015.12.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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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권정두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4,000억원대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한다.대우조선해양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4,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에 앞서 오전에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발행 가능한 주식의 총수를 기존 4억주에서 8억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의 안이 가결됐다.유상증자를 위한 신주발행 주식 수는 8,20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발행가 산정 기준인 12월 16일에서 18일까지 가중산술평균주가에 할인율 3%를 적용해 주당
권정두 기자
2015.12.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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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14차례에 걸친 교섭 끝에 2015년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9일 보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회사 생산관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간 잠정합의안이 53.9%(1,140명 찬성)로 최종 가결됐다.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최근 14차 교섭에서 기본급 2만3.000원 인상, 격려금 100%+150만원 지급, 직무환경수당 도입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직무환경수당은 직무별 작업 난이도와 업무 강도에 따라 5등급으로 나눠 5,000원에서 6만원까지 수당을 차등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이미정 기자
2015.10.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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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정소현 기자] 경제계 전반적으로 근로자들의 임금 및 복지 등에 대한 개편 요구가 많은 가운데, 노사가 협력하여 임금인상의 일정액을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활용하는 ‘상생협력 임금공유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시도된다.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 www.skhynix.com)는 최근 노사간의 2015년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임금 인상분의 20%를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개선 뿐만 아니라 안전ㆍ보건 환경 개선에 지원하는 상생협력 임금공유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이 임금 인상분의 10%를 내면, 회사가 같은 1
정소현 기자
2015.06.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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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 갈등이 합의에 다다른 것에 반해, 기아자동차 노사는 아직 합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30일 기아차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전과 오후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이어 10월 1일과 2일에도 각각 12시간씩 부분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기아차 노조는 올해 이미 5번의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광주공장의 경우 약 1만1,000여대의 생산차질을 빚었고 약 1,900억원의 매출손실이 예상된다. 기아차 노조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대차 노조가 임금협상 잠정안에 합의했다
최민석 기자
2014.09.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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