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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피해자의 일방적인 진술로 억울하게 누명을 쓴 70대 노인 조씨가 1년 반만에 자유의 몸이 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6단독 박진영 판사는 "목격자 진술의 신빙성을 높이려면 용의자를 포함해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들을 동시에 놓고 지목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고 사진을 이용해 범인식별 절차를 거칠 때도 마찬가지"라며 "이 사건에서는 해당 절차를 밟지 않았고
정수진 기자
2013.08.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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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오는 26일 서울 도봉구 창동 창동문화체육센터 축구장에서 제20회 전국뇌성마비인 축구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서울과 경기, 대구, 부산, 전북, 충북 등의 뇌성마비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11개 팀이 출전해 CP-ISRA(국제뇌성마비스포츠레크리에이션협회) 7인 축구규정에 따라 토너먼트 경기로 실시된다. 한국뇌성마비복지회 관계자는 "축구를 사랑하는 뇌성마비 장애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재활의지를 다지고 장애를 극복해 사회참여를 도모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민성 기자
2013.04.2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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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 최대 규모인 1만5000석 이상의 K팝 전용 공연장이 경기도 한류월드에 들어선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세계적인 열풍과 관심을 모으고 있는 K팝을 한층 더 발전시킬 K팝 전용 공연장 건립지로 오늘 경기도 한류월드가 최종 결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김문수 지사는 이날 발표를 통해 “오랜 노력으로 경기도 한류 월드 사업이 드디어 열매를 맺게 됐다”라며 “한류월드의 케이 팝 아레나 유치로 한류 전체가 새로운 차원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미 경기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자해 고양 한류월드에 한류관광 MICE복합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라며 “케이 팝 공연장 건설이 그냥 K팝만
김민성 기자
2013.02.0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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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독 매서운 한파와 폭설로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빙판 낙상으로 1843명의 환자가 119구급대에 이송됐으며, 148명이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5일 눈이 쌓여 첫 빙판 낙상환자가 발생한 날부터 매일 68명이 119구급대에 이송되고, 5.5명이 골절상을 입은 셈이다. 이는 2011년 같은 기간 89명과 비교하면 2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 폭설과 한파 속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빙판 낙상환자의 성별, 연령별, 신체 부상별, 자치구별 분석 자료를 5일 발표했다.먼저 환자의 성비구성을 살펴보면, 여자가 1,050명(57.0%)으로 남자 793명(43.0%)보다 약 1.3배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09명(22.2%)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수진 기자
2013.02.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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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
서울시는 9월분 재산세 세금고지서 우편 발송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고지서 발송은 재산세(과세특례분, 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조1,014억원에 대한 것으로, 약 330만건에 이른다. 재산세는 주택, 토지, 비주거용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매년 7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하는데, 지난 7월에는 주택분 1/2과 건축물 및 선박·항공기 등에 대
박재용 기자
2012.09.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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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장마전선 형성으로 가뭄이 마침내 끝났다. 전국 장마전선 북상으로 경기와 전남 및 충남지역 등에서 지속된 장기간의 가뭄은 일단 종지부를 찍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5월 이후 강수량은 80mm로 평년(256mm)의 31% 수준이며, 농업용저수지 저수율은 42%로 평년의 59%, 전년의 74%에 불과하여 현재까지 경기·충남·전북지역의 논 4900ha와 밭 6200ha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27일 가뭄대책 관련 중대본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추진상황과 향후 가뭄대책 등을 점검했다.
김민성 기자
2012.06.30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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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6일부터 시작되는 3일 간의 연휴기간 동안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택시체험과 전통시장을 점검하는 등 민생체험에 나섰다.경기도는 2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광진구 자양4동에 위치한 대한상운 택시를 이용, 35번째 택시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서울 시내를 돌며 민심 파악에 나섰다. 김 지사의 서울시 택시체험은 이번이 두 번째로 김 지사는 지난 1월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서 첫 번째 택시체험을 한 바 있다. 김 지사는 지난 2009년 1월27일 수원시를 시작으로 지난 5월6일 수원시까지 3년 간 총 34차례에 걸쳐 경기도 전역과 서울에서 택시체험을 실시했다. 34번의 택시체험 기간 동안 김 지사는 총 390
김민성 기자
2012.05.27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