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시장 선거에 비상이 걸렸다. 새정치연합이 안철수 대표 사람으로 꼽히는 윤장현 후보를 전략공천 했지만, 무소속인 강운태 후보에게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KBS·SBS·MBC 등 지상파 방송3사가 미디어리서치·TNS·R&R 등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지역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새정치연합 윤장현 후보 21.2%, 무소속 강운태 후보 25.7%, 무소속 이용섭 후보 18.0%를 각각 차지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
○… “이번 선거는 박원순 대 박원순 싸움”지난 20일, 서울 종로5가에 터를 잡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캠프 개소식에 참석한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의 발언. 이날 노 전 대표는 “6월 4일에 대통령 선거를 하고 싶어 하는 분들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최근 촛불집회에서 나온 주장을 언급하면서 “서울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 이번 선거는 박원순과 박원순의 싸움이다. 무난히 당선되든지, 압도적 지지로 당선되든지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덕담.○… “경찰 아니라는데 왜 자꾸 물어봐요!”=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지난 17일 계란투척을 당하는 등 봉변을 당했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17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MBC에서 방송출연을 마치고 나오던 중 이같은 일을 당했다. 방송국 현관 앞에서 광주시장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50여명에게 가로 막혀 50분간 꼼짝하지 못했다. 이날 안철수 대표를 가로막은 50여명 중 일부는 욕설과 함께 계란을 투척했고, 일부는 안 대표가 타고 왔던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안철수 대표는 경찰의 경호
광주에서 5·18 민주화운동 33주년을 기념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렸다.5·18기념재단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5·18 33주년기념행사위원회, 전남매일 공동 주관으로 11일 오후 광주 상무시민공원에서는 제13회 5·18마라톤대회가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회, 시민, 가족 등 1만5000여명이 참여해 5·18 코스(5.18㎞), 10㎞ 코스, 하프
광주에서 세계적인 인권 대회가 개최된다.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2개국 109개 도시 400여명이 참가하는 2013세계인권도시 포럼을 연다.세계인권도시포럼은 지난 2011년 세계인권도시 포럼에서 채택된 광주인권도시 선언문에 명시된 인권도시 비전을 실천하고, 민주·인권·평화도시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발전해
강운태 광주시장과 윤봉근 시의회 의장은 15일 오전 8시 시 간부, 시의회 의원, 구청장, 구의회 의원,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장 등 100여명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합동으로 참배했다. 이날 합동참배는 제3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주·인권·평화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강 시장은 방명록을 통해 “5월의 님과 함께 광주를 세계적인 인권도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고 “앞으로는 국립5·18민주묘지 참배행사에 광주시에 소재하는 특별행정기관장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5월 영령에 대한 추모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