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대한 주주총회가 오는 17일 예정된 가운데 합병의 열쇠로 소액주주들 표심의 행방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11.2%의 지분을 가진 국민연금이 합병찬성 의사를 밝혔지만 소액투자자들이 24.4%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물산 측은 광고를 통해 ‘1주라도 위임해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합병에 반대하는 ‘삼성물산 소액주주 연대’ 또한 의결권 위임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확인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 국민연금 참여로도 모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전경련은 30대 그룹 중 15개 그룹에서 시행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를 확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경련 직원들도 7월 15일부터 유연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자산순위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발표한 ‘30대그룹 유연근무제 현황’조사에 따르면, 30대그룹 중 15개 그룹이 유연근무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5개 그룹이 시행 중인 유연근무제의 유형은 1일 8시간을 근무하되 출근시간을 7시부터 10시 사이에 하고 퇴근은 오후 4시부터 7시에 하는 ‘시차출퇴근제’와 주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기술금융, 투자금융 및 프로젝트금융 분야 사업 추진 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자 업계 전문가 30명을 ‘IBK IB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IBK IB 자문위원’은 관련 분야 국내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사업 자문, 공동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권선주 은행장은 “최근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금융환경에서 IB와 기술금융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법원이 엘리엇의 가처분 소송을 기각하며 삼성의 손을 들어줬다. 이미 장기전이 예상된 것을 감안하면 삼성물산 합병을 저지하기 위한 엘리엇의 1차 시도가 무산된 셈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수석부장판사)는 1일 엘리엇 측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앞서 엘리엇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비율(1대0.35)이 불리하다며 주주총회를 막아달라는 취지의 ‘주주총회결의금지 가처분’ 소송을 지난 17일 제기한 바 있다.재판부는 이날 판결문을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대표이사 유경호, www.cgagu.com)가 KCC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통해 고객이 취향에 맞춰 최적의 공간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형 전시공간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제휴는 체리쉬가 지닌 우수한 디자인의 고급 가구와 소품, 홈데코 분야의 전문성과, KCC의 다양한 친환경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에 관한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시킴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주거 공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최근 불거진 ‘엘리엇 사태’는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 굴지의 재벌기업과 해외 자본의 충돌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를 바라보는 시선을 엇갈렸다. 3세 승계 과정에서 여러 꼼수와 탈법적 요소를 동원해온 삼성이 한 방 맞았다는 반응, 그리고 해외 투기자본이 하이에나처럼 달려들었다는 반응이 동시에 나왔다.그런데 이에 앞서 비슷한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 있다. 현대그룹의 ‘효자’, 현대엘리베이터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故) 정몽헌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회장이 이끄는 현대그룹에서 기둥 같은 역할을 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최근 5년(‘10~14년) 동안 30대그룹 상장기업들의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매년 3.8%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10~14년) 30대그룹 상장사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매년 1.7%, 12.4% 하락했으나, 인건비(급여·퇴직급여·복리후생비 포함)는 매년 3.8% 올랐다.보고서에 따르면 1인당 매출액은 2010년 11억1,066만에
[시사위크=이세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민들과 함께 기업의 참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사진공모전인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업과 삶 그리고 사람들’이다. 기업과 관련된 사진이라면 내외국인 제한 없다.또한 전세계 어디서든 작품수에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누구나 부담없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1점당 5,000원이었던 출품료를 1,000원으로 낮추고, 온라인은 물론 핸드폰에서도 사진을 바로 접수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봄을 맞아 셀프인테리어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는 이들이 늘면서 DIY용 페인트가 함께 주목 받고 있다. 벽이나 가구 등의 색상 변화만으로도 쉽고 간편하게 개인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처럼 일반 소비자들이 페인트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다양한 색상 주문도 함께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페인트 기업 KCC(대표: 정몽익)가 건축 및 인테리어분야의 컬러 트렌드를 토대로 엄선한 색상집 ‘칼라모아 2015’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 유통 대리점에 배포했다.이 색상집은 KCC의 현장 조색시스템
[시사위크=강준혁 기자] KCC(대표 정몽익 www.homecc.co,.kr)가 이 회사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분당 서현동에 열고, 분당, 판교, 수지 등 신도시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에 오픈하는 홈씨씨인테리어 분당 서현점은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서현역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아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고객들이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다.분당 지역은 인근에 판교 신도시와 수지,구성,광교 등 주목받는 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20년 가까이 된 아파트들이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강원도 원주~강릉 철도공사 입찰 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제기돼 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조사 대상에 오른 두산중공업이 전직 공정거래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경륜과 덕망을 고려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민감한 시점에 조사당국의 수장 출신을 영입한 것은 예사롭지 않은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막강 방패막이’를 두른 것 아니냐는 뒷말이 무성하다.두산중공업은 최근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로 했다. 오는 27일 열리는 정기 주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공식커플’ 신지와 유병재의 결별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4일 는 가수 신지와 농구선수 출신인 유병재가 지난 여름 연인관계를 정리했으며, 이후 친구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앞서 신지와 유병재는 지난 2011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 차례 이별했지만 다시 만났으며, 이후 지난해 서로 바쁜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정리했다.한편, 신지는 최근 코요태의 신곡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다. 유병재는 전주 KCC 이지스 소속으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상반기 공채 시즌에 앞서 일부 건설사들이 일찌감치 인재 채용에 나섰다. 27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쌍용건설, KCC건설, 대방건설, 구산토건 등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쌍용건설(www.ssyenc.com)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관리 등이며 30일(18:00)까지 회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국내 최대 종합건축자재업체인 KCC는 자사의 창호용 손잡이 ‘달빛핸들(Moon-Light Handle)이 2014 굿 디자인(GD) 어워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 디자인(GD, Good Design)은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우수한 디자인 상품개발을 장려하여 국가경쟁력확보 및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 사용의 편리성, 생활 공간에서 잘 어우러지는 심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제
오윤아 황재균[시사위크=나은찬 기자] 배우 오윤아와 야구선수 황재균이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윤아가 한 방송에서 내뱉은 ‘19금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오윤아는 최근 홍석천, 레이디제인과 함께 출연한 JTBC ‘여우비행’ 촬영 도중, “근육질의 몸을 가진 남성일수록 거기(?)는…”이라며 말끝을 흐려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 같은 발언은 출연진들과 함께 오사카에서의 마지막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파자마파티 도중 나왔다.예상치 못한 오윤아의 19금 돌직구에 홍석천은 “내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KCC(대표 정몽익)의 선박도료 등 3개 제품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KCC는 자사의 선박용 방청도료(Korepox EH2350)와 진공차단기용 세라믹(VI : Vacuum Interrupter) 2개 품목이 6년 연속, 선박용 방오도료(Seacare A/F795)는 4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선정기록은 선박도료를 생산하는 업체가운데서도, 진공차단기용 세라믹을 생산하는 업체 가운데서도 국내에선 KCC가 유일하다.세계일류상품은 국
[시사위크 = 이미정 기자] KCC는 3000억원을 들여 현대중공업 주식 243만9000주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5조932억5486만원) 대비 5.8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KCC는 공시에서 "자금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중공업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분 매입으로 KCC가 보유한 현대중공업 주식은 총 475만2357주(6.25%)가 됐다.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정부의 주요 에너지 세이빙 정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와 KCC 관련 기술 소개 및 영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일선 영업에 배포하는 등 관련 사업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20% 이상 향상 시키는 것을 목표로 기존 건축물 혹은 노후 건축물의 창호, 유리, 보온재 등의 교체를 통해 단열 성능 등을 개선하고 이에 대한 비용은 공사 후 에너지 절감액과 수익성 개선액을 기반하여 연차적으로 회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배포
[시사위크=나은찬 기자] 허재 KCC 감독의 아들 허훈(연세대)이 대학농구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언론매체 ‘에스티엔’에 따르면 허재의 둘째아들인 허훈은 20일, 서울 양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연세대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허훈은 정규시즌에서 13경기 출장해 73득점 18어시스트 12스틸 2블록슛으로 맹활약을 펼쳤다.키 182cm 장신의 허훈은 이미 고교시절 2012년, 2013년 2년 연속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한편 허재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김민구(23·프로농구 KCC) 선수의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김민구 선수는 지난 7일 오전 3시6분께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김민구 선수는 당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자신의 베라쿠르즈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신호등과 충돌했으며,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0%였다.김민구 선수는 이날 사고로 심각한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머리와 고관절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는데, 특히 뇌출혈도 의심 가는 상태인 것으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