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서강재 기자] BGF리테일이 BGF캐시넷을 종속회사로 편입했다고 23일 공시했다.BGF캐시넷은 금융 VAN(부가가치통신망) 사업을 하는 기업이며, 편입 후 BGF리테일의 이 회사에 대한 소유주식은 총 520만주로 지분비율은 41.94%다.
▲정치 초년생 안철수의 실수… 민주당 지지자 떠난다 ▲권오준, 첫 일성 ‘보여주기식’ 홍보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또 ‘갑의 횡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회장 홍석조)이 또 다시 ‘갑의 횡포’ 논란에 휘말렸다. 영세 납품업자에게 내용물이 부서지거나 포장이 뜯어져 도저히 상품가치가 없는 제품을 반품 강요한 것도 모자라, 납품대금마저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BGF리테일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지만, 지난해 가맹점주 3명이 목숨을 끊을 정도로 ‘불공정계약’ 논란이 거셌던 곳이라는 점에서 외부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피해 업체(A사) 사장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사건의 발단이 된 것은 지난 11월 11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편의점주들의 고단한 삶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이다.지난 1월 경남 거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던 30대 남성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이후 편의점주에 대한 본사의 횡포가 하나 둘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3월에 자살한 편의점주는 추가로 2명이 더 확인됐다. 숨진 이들은 우리가 너무나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의 ‘사장님’이자 익숙한 이웃이었다. 그리고 한 집안의 가장 또는 아들이었다.극단적인 선택으로 이끈 것은 역시나 ‘돈 문제’였다. 돈을 벌기
‘갑의 횡포’ 후폭풍이 아모레퍼시픽 사장단 인사에 몰아쳤다.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취임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사실상 경질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백정기 경영고문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부회장 보직은 이번에 신설됐다. 대표이사로는 심상배 사장을 선임했다. 손영철 대표는 취임 감사직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손 대표의 보직 변경은 갑의 횡포 논란과 무관치 않을 것으로 풀이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대리점 강탈, 밀어내기, 막말 파문으로 곤혹을 치른바 있다. 지난달 손 전 대표는 비상경영을 선포하는 등 조직 기강 잡기에 나섰지만
편의점 업계 1위 CU가 편의점주를 사찰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노컷뉴스가 단독입수한 CU 내부 문건에는 본사가 점주들의 성향을 분석하고 있는 정황이 담겨 있었다.서울 지역의 한 가맹점 상황을 적어놓은 이 문건에는 해당 점포의 특성, 특약 사항, 문제점과 함께 ‘점주의 성향’과 ‘가족관계’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점주 성향’란에는 ‘욕심이 많다’, ‘불만이 많다’ 등 해당 점주의 부정적인 특성이 주로 적혀 있었다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해당 점주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에 평가는 분명 있을 대한 수 있지만 부정적인 내용만
편의점주에게 과다한 위약금 부담을 지웠던 편의점가맹본부(본사)의 ‘갑의 횡포’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시정명령을 내렸다.공정위는 24일 세븐일레븐과 CU의 가맹계약서 중 일 매출금 송금위반 위약금, 중도해지위약금 조항이 점주들에게 과다한 부담을 지운다며 가맹본부에 시정토록 했다고 밝혔다. 시정명령을 받은 가맹본부는 전국에 약 7,200개 ‘세븐일레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올 상반기(1~6월) 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조회수 상위 100건'을 분석한 결과, SK그룹의 '2013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모집'공고가 19만1,553회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20일이었다.2위는 CJ그룹의 '2013년 상반기 대졸신입∙인턴∙전역(예
편의점 훼미리마트 상호변경을 두고 본사와 가맹점주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상호명을 'CU'로 변경한 것을 두고 가맹점주들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