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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도우미를 불러 노래방에서 유흥을 즐기던 세무공무원이 단속 나온 경찰에 막말을 퍼부으며 폭력을 행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노래방 단속을 나온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영등포세무서 소속 공무원 임모(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노래방 단속을 나온 영등포경찰서 소속 경찰관 중 1명에게 위협을 가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10시30분께 발생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지인 1명과 함께 임씨는 여성도우미 2명을 불러 술을 마시다 사복 경찰의 단속 대상이 됐다.이에 임씨는 경찰관에게 "너희 어디 소속이냐. 내가 누군지 아냐. 어디서 까부냐"며 오히려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고
정수진 기자
2013.02.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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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한 건에 최소 41명 이상의 알바 구직자가 몰리는 최고의 인기 직종은 무엇일까.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은 1월 한달간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사지원수를 집계하여 최고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알바 직종을 꼽아봤다. 1월 한달 동안 알바몬에 채용공고를 등록된 채용공고수는 총 25만 8천 여건. 이들 채용공고에는 약 121만 6천 여명의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알바몬 온라인 입사지원 서비스’ 아르바이트를 할 의사가 있다고 지원했다. 공고 한 건당 평균 4.7명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 의사를 밝힌 것. 이 가운데 이벤트·행사스텝 직종은 총629건의 공고에 25,722
정수진 기자
2013.02.1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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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른바 황금주말을 보내던 한 직장인 만취로 인해 전과 3범에 처할 위기에 처인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서 근처도 가본 적 없는 평범한 40대 회사원인 이모(41) 씨는 광주시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입주업체에서 일하고 있다.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던 그는 지난 2일 밤, 토요일 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광산구 송정동 한 식당에서 술을 곁들인 식사를 마치고 노래방으로 향했다. 그는 노래방에서도 술을 마신 탓에 취기가 한껏 오른 상태에서 노래방을 나왔다. 문제는 음주상태로 자신의 로체 차량에 동료를 태우고 기숙사로 향하던 중 저녁 8시45분께 윤모(32) 씨의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다.
김민성 기자
2013.02.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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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의 과거 외도 사실을 고백했다.28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이혜정은 "남편의 외도가 있었다. 오래 전이다"며 "그때는 밥만 먹으면 힘이 만들어지는 줄 알았다. 정신 없이 먹었다"고 회상했다.당시 남편의 외도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것이다.그는 "스트레스가 심했다"며 "잠도 못잤다. 자다 말고 무작정 일
이명선 기자
2012.12.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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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순천시의회 의원들이 심야 길거리에서 난투극을 벌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21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께 순천시 연향동 모 노래방앞 길에서 순천시의회 주모, 서모, 신모 등 세 시의원과 주의원의 지인 임모씨 등이 말다툼을 벌이다 주 의원이 서 의원을 폭행, 서 의원이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 사건의 발단은 시의회 예결위가 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 건물 도색 지원비를 삭감된 데 대해 주 의원이 예결위 간사를 맡고있는 서 의원에게 따지는 과정에서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진 기자
2012.12.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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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매매 피해 청소년들의 생활공간 분포는 어떠할까. 또 어떤 지역과 공간에서 주로 성매매 피해가 발생하는 것일까.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6일 성매매 노출 청소년들의 공간 패턴을 지역의 물리적 특성에 비추어 살펴보는 ‘성매매 피해 청소년의 공간패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는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가출 또는 가출경험이 있는 청소년 398명을 대상으로 과거 가출 후 주거장소와 성매매장소, 현재 거주지와 주로 노는 장소를 중심으로 조사했다.설문에 응답한 청소년들 가운데 성매매경험이 있는 경우는 19.6%(78명)이며, 이 가운데 여자청소년은 84.6%(66명), 남자청소년은 15.4%(12명)으로 나타났다. 성매매 피해대상이 여자 청소년뿐 아니라 남자 청소년들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
정수진 기자
2012.12.06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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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송중기, 김태희가 ‘송년회 함께 하고픈 연예인’으로 지목됐다. ㈜에듀윌이 지난 2~16일 회원 1687명을 대상으로 ‘연말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연예인’을 물은 결과 송중기가 남자 부문 1위로 조사됐다. 510명(30.2%)이 지목했다.2위는 361명(21.4%)이 찍은 소지섭이었다. 3위는 297명(17.7%)의 표를 얻은 강동원이었다.뒤이어
이명선 기자
2012.11.3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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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집난동남 측은 결국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술집난동남 측의 ‘술’ 주정을 고발했던 20대 여성에게 해당 남성들이 다니는 회사 측에서 “글을 지우고 끝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 것. 누리꾼들의 들끓는 여론으로 사회적 문제로 공론화되자 부랴부랴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6일 새벽 모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경기도 H연구소 난동男 쇼영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동영상이 올라왔다. 경기도에서 부모님과 함께 퓨전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글쓴이는 전날 밤 11~12시경 벌어진 남성들의 황당한 실체를 고발했다. 글쓴이의 주장에 따르면 문제의 남자들은 영업을 마감할 때쯤 가게에 들어와 노래를 부르겠다며 막무가내로 난동을 부렸다. 이들은 “노래를 켜 달라”, “마이크를 달라”고 하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정수진 기자
2012.09.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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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에 위치한 한 연구소 직원들이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핫이슈다. 26일 새벽 포털사이트 네이트 ‘판’에 ‘경기도 H연구소 난동男’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 영상 등이 올라왔다.자신을 경기도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20대 여성이라고 소개한 게시자는 “25일 밤 11시 쯤 테이블 손님만 남고 간판 불을 끄며 마감 중이었는데 남자들이 막무가내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남자들은 노래를 부를테니 마이크를 달라고 우겼다. 어머니가 이곳은 술집이니 노래방으로 가라고 했지만 막무가내였다”며 “(남자들은) ‘내가 노래 두 곡만 부르고 가겠다는데 왜 못 부르게 하냐’며 고함을 지르며 난동을 부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또 “나에겐 노래방 도우미 취
김민성 기자
2012.09.2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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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들 대부분이 사내 음주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삼성, 금호그룹 등이 벌주, 원샷, 사발주 등을 퇴출하는 절주(節酒) 캠페인을 선언한 데 이어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절주 캠페인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린)가 직장인 5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78.1%가 낮술, 폭음 등을 금지하는 사내 음주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사내 음주문화 개선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는 ‘업무에 지장을 받는다’는 의견이 71.9%로 가장 많았다. ‘숙취·피로감’ 69.2%, ‘건강상의 문제’ 51.3%, ‘각종 음주관련 사고’를 꼽은 응답자도 29.8%였다. 가장 피하고 싶은 음주문화로는 43.7%가 ‘벌주·원샷·사발주 등 무리하게 술
정수진 기자
2012.09.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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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출처=알바천국 한 아르바이트 사이트가 최고 최악의 시급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피팅모델과 만화방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이 올해 여름방학 동안 등록된 채용공고 94개 직종 25만8377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피팅모델’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평균시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만화방으로 2년 연속 꼴찌를 차지했다고 밝혔다.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피팅모델의 평균시급은 1만7676원으로 지난해 1만4885원보다 18.8%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나레이터모델(1만3878원)과 보조출연자(1만2704원), 노래방(1만1324원) 등이 이어져 상대적으로 외모를 보는 아르바이트가 보수도
박재용 기자
2012.08.1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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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직장인의 비애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진다. 그 중에서도 직장인은 언제 가장 슬프고 서러운 기분을 느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김회수)가 남녀직장인 122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비애’란 주제를 가지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출근 시간에는 ‘출퇴근 지하철 속 이리 밀치고 저리 밀쳐도 1시간 이상 꿋꿋이 버티고 서갈 때’가 응답률 65.1%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이어 ▲출근시간 지각 안하려고 100m 전력 질주 할 때(42.6%) ▲지하철에서 떡 실신되어 내려야 할 역을 지나 쳤을 때(26.9%) ▲출근하기 싫어 안 하는 건데 몸 아프다고 거짓 말 해야 할 때(20.1%) ▲기타(0.5%) 순으로 결과가 이어졌다.또 사무실에서 느끼는 직장인의 비애로는 ‘상사가 자기 기분 나쁘다고 트
정수진 기자
2012.07.12 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