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른 ‘스포츠 스타’들을 앞세운 프로그램의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축구·야구·농구 등 각종 스포츠를 다룬 예능은 물론이고, 스포츠 스타들을 앞세운 새로운 프로젝트까지 다채롭다. 예능가를 접수한 ‘스포츠 스타’들이다.먼저 JTBC는 ‘뭉쳐야 찬다’의 인기를 이어 ‘뭉쳐야 쏜다’를 오는 7일 선보인다. ‘뭉쳐야 쏜다’는 대한민국의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전국의 농구 고수들과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농구 전설’ 허재와 현주엽이 각각 감독과 코치로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농구는
요즘 한국에서 기분 좋은 사람 100명을 뽑는다면 왕년의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이 반드시 포함될 거다. 한여름이 됐는데도 가라앉지 않는 코로나, 폭삭 주저앉은 경기, 미친 듯 날뛰는 부동산, 억지와 막말만 내뱉는 정치꾼들, 자기 ‘명을 거역한 사람’과 그를 감싸는 사람들을 향한 ‘장관’의 표독한 눈빛, ‘마음이 맑은 시장님’의 성추행 의혹, 성추행 의혹 피해자에 대한 터무니없는 2차 가해… 이 모든 것들이 확대재생산하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와 저소득 일용직 근로자 등 서민과 사회적 약자들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기분 좋은 사람이 1
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8일부터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명사 애장품 온라인 나눔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랜드뮤지엄과 이랜드재단이 실시하는 ‘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스포츠,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기증한 애장품을 이랜드재단 공식 블로그를 통해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 금액만큼 이랜드재단이 매칭하여 두 배의 금액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에게 지원하는 캠페인이다.명사 애장품 나눔경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21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축구장에서도 빛났다. 몸을 사리지 않는 허슬 플레이로 ‘어쩌다FC’ 전력에 힘을 더했다.지난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원년 멤버 양준혁에 이어 김병현의 정식 입단과 이종범의 용병 출격으로 야구계의 축구판 장악이 그려졌다. 이들은 오프닝부터 공식 경기까지 전천후로 뛰며 웃음과 재미를 선사, 전설들에게는 또 한 번의 자극을 안겼다.‘어쩌다FC’에 정식 입단한 김병현은 지난 용병 때와 달리 의욕만 넘치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전설들이 양준혁과 라
액션배우 3인방이 따뜻한 웃음과 감동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편애중계’ 중계진은 환상의 팀워크로 힘을 보탰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는 스턴트맨 3인방 노남석·류성철·윤성민을 향한 응원전이 펼쳐졌다. 누군가의 대역이 아닌 주인공으로 재조명,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내 선수’만 응원하는 편애 중계진의 입담과 거친 액션배우들의 마음 수양 템플스테이로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이날 ‘편애중계’는 안정환과 서장훈의 유쾌한 입담으로 시작했다. 오프닝부터 축구와 농구, 각 종목
꼴찌들의 행복한 반란이다. 짜릿한 대역전의 드라마를 쓰며 극적인 재미를 안긴 ‘편애중계’다.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꼴찌 고사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져 행복한 꼴찌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야구팀 김병헌, 김제동이 끝내기 홈런을 날리며 첫 승리를 차지해 이목을 끌었다.이날 ‘편애중계’에서 기상천외한 문제로 가득했던 꼴찌 고사는 편애 중계진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비빔밥 속 급식 재료 맞히기, 선생님 발소리를 맞히는 듣기평가, N행시 작문 등 공부가 아닌 학교생활을 알차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축구에 이어 야구도 아시안게임 결승전이 한일전으로 펼쳐지게 됐다. 병역문제가 걸려있는 대회 결승전에서 일본을 마주하게 된 것은 그야말로 드라마틱하다. 더욱이 우리는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다.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야구강국 일본과 야구가 가장 인기 있는 프로스포츠인 한국은 오랜 기간 아시아의 맹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만큼 국제대회에서도 자주 만났고, 32번의 만남에서 한국이 17승 15패를 기록 중이다. 물론 여기엔 프로와 아마추어 간의 경기도 포함돼있어 절대적 전적으로 보긴 어렵지만 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병현(곽동연 분)이 결국 세자 이영(박보검 분)의 편에 섰다.11일 방송된 KBS2 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병현은 이영에게 칼을 겨눴다. 백운회 무리로부터 홍라온(김유정 분)과 이영을 모두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방송 내내 백운회와 이영 사이에서 갈등하던 병현이 완전한 이영의 편에서 섰지만, 자신이 백운회 일원임이 공개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앞서 영의정 김헌(천호진 분)은 역적의 딸인 라온의 목을 베라고 이영을 부추겼다. 이영이 홍라온을 지키기 위해 칼을
[인사] 법무부, 고검 검사급 560명 명단… “인사 13일자로 단행”[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법무부가 6일 고검 검사급 560명에 대한 인사를 오는 13일자로 단행했다.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법질서 확립’과 부정부패 척결‘이라는 법무·검찰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기 위한 진용을 완비함과 동시에 다가올 4·13 총선에 대비한 공정 선거 관리 체계를 갖추었다”고 밝혔다.
[시사위크=한수인 기자] ‘야구여신’ 공서영과 ‘BK’ 김병현의 에피소드가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공서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병현을 언급하며 과거 인터뷰했던 이야기를 전했다.당시 공서영은 “평소 팬이라 김병현 선수에게 조심스레 사진 한장을 부탁했다”며 “김병현과 사진을 찍고 신나는 마음에 트위터에 올렸는데 이게 기사화가 됐고, 포털사이트 검색어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공서영은 “김병현한테 그런 면이 있는지 몰랐는데 검색어가 된 후 ‘와이프와 많이 싸웠다’고 하더라. 그런데 알고 봤더니 농담이었다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이른바 '종북 콘서트' 논란에 휩싸인 재미교포 신은미(54·여)씨가 강제출국됐다.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0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 고무) 혐의로 기소유예된 신은미씨에 대해 강제퇴거 명령을 내렸다. 현 출입국관리법은 대한민국의 이익 혹은 공공 안전등을 해칠 염려가 있는 사람의 강제 퇴거를 규정하고있다.이날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이민특수조사대 사무실에 출석, 1시간30분가량 조사를 받은 신씨는 조사 직후 기자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심정이다. 저 혼자 짝사랑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사당국이 간첩사건 조작의혹을 제기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해 수사를 착수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지방경찰청 보안부 보안2과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 PD A씨와 여간첩 이모(39) 씨의 변호를 맡았던 장경욱·박준영 변호사 등을 형사소송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앞서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지난 7월 26일 방송된 ‘아가와 꼽새, 그리고 거짓말-여간첩 미스터리’편에서 간첩사건 조작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그런데 이 방송에서 제보자로 특정됐던 최모 씨가 검찰에 PD와 변호사 등
프로야구 선수의 연봉은 얼마나될까.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프로야구 9개 구단 소속 선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와함께 연봉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KBO에 따르면 9개 구단 올 시즌 평균 연봉은 9496만원. 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이들의 금액이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지난 해와 비교 0.6% 증가한 결과다. 작년 금액은 9,441만원이었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