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값폭행’ 사건의 주인공이자 ‘원조 조태오’라 불리는 최철원 M&M 대표는 한국아이스하키협회장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이제 공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에게 넘어갔다.2010년 이른바 ‘맷값폭행’ 사건으로 커다란 사회적 파문을 낳았던 최철원 M&M 대표는 지난해 12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 ‘베테랑’의 소재로까지 쓰였던 그의 과거 전력이 소환되면서 자격논란에 불이 붙은 것이다. 결과적으로 최철원 대표는 선거에서 당선됐다. 하지만 아직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취임이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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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9일, 자유한국당 2·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다. 전당대회 출마 자격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 황 전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한 뒤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선다.황 전 총리는 출마선언에서 보수진영과 한국당 재건을 위한 본인의 역할에 대해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그는 보수진영 재건 차원에서 ‘통합’을 강조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이와 관련해 그는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행보를 두고 당내에서 갖가지 잡음이 나오고 있다.자격논란이 낳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대준 전 비상대책위원의 자진사퇴와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가 당내 잡음의 원인으로 지목된다.31일 한국당에 따르면, 일부 친박계 의원들은 이 같은 김 비대위원장 행보에 대해 ‘좌클릭이 아니냐’라는 우려했다. 김 비대위원장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박정희 유산 지우기’ 행보에 나섰기 때문이다.김 비대위원장은 지난 25일 와의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일반적으로 물건을 팔 때 ‘자 우리 이런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든 자격증명이 됩니다’ 증명서를 다 제출해놓고 ‘사주십시오’ 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이지 않습니까? 저희들은 수리온이 납품한다고 하는 헬기가 어떤 구조인지 어떻게 안전성이 확보되는지 아무 것도 모릅니다.”얼마 전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이하 서울소방) 관계자는 한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다목적 헬기 구매사업에서 국산헬기인 수리온을 배제시킬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애초 군용으로 제작된 수리온이 가장 중요한 안전성을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국사편찬위원회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선정됐던 한 상업 고등학교 교사가 결국 사퇴했다.국사편찬위는 10일 오후 해명자료를 통해 “김모 교사가 올바른 역사교과서 편찬에 걸림돌이 되지 않기 위해 집필진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김 교사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당초 국정교과서 집필진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김 교사가 동료교사에게 어려움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공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희망’에 따르면 김 교사는 동료교사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집필과정에 대한 자신의 고민을 전하면서, 이 같은 사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청와대 정무특보로 발탁된 같은 당 주호영·김재원·윤상현 의원의 겸직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국회의장에게 공을 돌렸다.김 최고위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역 의원의 청와대 정무특보직에 대한 논란이 자꾸 일고 있다. 야당 그리고 일부 법률전문가, 언론 등에서 위헌성 여부가 제기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일도 하기 전에 이런 자격논란에 휩싸이고 있다는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이어 김 최고위원은 “국회법에 보면 국회의원은 국무총리, 그리고 국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6·4 지방선거가 끝나자 이번에는 ‘문창극 논란’이 정치권을 덮치고 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과 ‘식민사관’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청와대는 여론의 ‘역풍’을 맞고 있고, 새정치연합 등 야당은 일제히 ‘총리임명 반대’를 외치고 있다. 이에 맞서 청와대와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강행할 방침이다. 청와대는 17일 문창극 후보자의 임명동의안과 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 공정위 관계자는 25일 오전 한만수 후보자가 자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사진=한만수 전 후보 박근혜 새정부에서 또 한명의 내정자가 자진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만수 공정거래위원장 내정자는 이날 공정위에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변호사 출신인 한 내정자는 지난 14일 공정위원장으로 내정된 직후 김앤장과 율촌등 대형 법무법인에서 대기업 관련 소송을 해온 것이 구설수에 올랐다. 더욱이 2억원 규모의 종합소득세를 고의로 탈루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자격논란에 시달렸었다.한 내정자는 특히 해외에서 수년간 수십억원에 이르는 거액의 비자금 계좌를 운용하며 탈세를 해왔다는 언론보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