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한항공이 다음달 미주 및 동남아 일부 노선에 대해 가장 먼저 운항을 재개한다.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중 32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제선 노선을 13개(주간 55회)만 운영해왔다. 이번에 일부 노선 운영을 재개하면서 운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6월 추가 운항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추후 늘
보잉 737MAX에 대한 전 세계 항공 규제당국의 비행중단 조치가 10개월째에 접어든 가운데, 항공사 손실과 관련해 배상 합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먼저 배상 합의를 이뤄낸 항공사는 터키항공으로 배상 규모는 2억2,500만 달러(약 2,604억원)에 달한다.로이터통신을 비롯한 다수의 외신은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각)부터 터키항공이 보잉과 737MAX에 대한 보상 계약을 달성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터키 항공은 지난 2013년과 2015년 총 75대의 보잉 737MAX 기종을 주문했지만
[시사위크=정상윤 기자] 터키 국적의 화물 항공기가 추락해 최소 3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물기는 16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북쪽에 있는 마나스공항 인근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착륙 당시 악천후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러시아 타스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발 이스탄불행 보잉 747기종의 화물기가 16일 오전 7시31분께 추락했다. 외신에 따르면 당시 화물기는 짙은 안개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다 마나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당초 기르기스 교통부는 해당 화물기가 터키항공 소속이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번개를 맞아 운항이 하루 늦어졌다.13일 오전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터키를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551편이 낙뢰를 맞았다. 터키 이스타불 아타튀르크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수차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통상 항공기는 벼락을 맞아도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다. 해당 항공기도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낙뢰로 인한 외부 그을음이 생겨 정밀 점검을 받았다.이 과정에서 국내로 돌아오는 OZ552편의 출발이 24시간 지연됐다. 아시아나는 당초 오후 5시30분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터키항공은 이스탄불에서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Dubrovnik)로 가는 주 3회 정기 노선에 오는 5월 10일 신규 취항한다고 오늘(30일) 밝혔다.두브로브니크는 크로아티아 최남단에 위치한 아드리아해의 휴양지로, TV 여행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여행명소로 알려져 있다.한편 터키항공은 스타얼라리언스 소속의 4성급 항공사로, 2016년 3월 현재 304대의 항공기(여객/화물)를 보유하고 전 세계 288개 이상의 도시로 비행하고 있다.현재 인천공항에 취항해 있으며 매주 11편의 비행으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터키항공이 항공 분야의 공식 파트너로 협찬한 워너브로더스픽쳐스의 올 최고 기대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전 세계 개봉(3월 25일, 현지 시간)에 앞서 지난 3월 20일 미국 뉴욕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감독 잭 스나이더, 배트맨 역의 벤 애플렉과 슈퍼맨 역의 헨리 카빌을 비롯해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다이안 레인, 로렌스 피시번, 제레미 아이언스, 홀리 헌터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일케르 아이즈(M. Ilker Ayci) 터키항공 회장은 “전세계의 팬들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가 LA 국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스타얼라이언스는 올 3월부터 LA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을 이용하는 모든 회원사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C 카운터’로 일원화하고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스타얼라이언스는 탑승권과 수하물 태그 출력이 가능한 셀프 체크인 설비 24대를 확충하고 인터넷 및 모바일 체크인 수하물 위탁 카운터를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터키항공은 유럽으로 가는 온라인 왕복 항공권의 1+1 특가 이벤트를 3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터키로 떠나는 한국 여행객을 위한 이벤트로 컴포트 클래스(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컴포트 클래스는 115만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포함), 비즈니스 클래스는 190만원부터 시작되는 1인 가격으로 2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단, 터키항공이 운항하는 일부 구간에 한하며 반드시 동반 승객과 동일한 여정 및 날짜로 예약해야 한다.프로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터키항공이 300번째 항공기 도입을 알리며 유럽 최대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터키항공은 늘어나는 여객 수요를 충족하고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꾸준히 항공기를 투입해 오고 있다. 이처럼 다량의 항공기로 전 세계 폭넓은 항공 네트워크를 구축해온 터키항공은 유럽 항공사 중 가장 낮은 평균 기령(6.8년, 2015년 12월 현재)의 현대식 항공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300번째의 항공기 투입 또한 이러한 취지의 일환이다.지난 2월 8일에는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300번째 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와 함께 인천공항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구축하고 3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축된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출국장 F카운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동탑승권 발급기기(Self-Check In) 12식과 자동수하물 위탁기기(Self-Bag Drop) 10식으로 구성돼 있다. 자동탑승수속 전용서비스를 통해 승객은 항공사 직원을 통하지 않고 직접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권, 수하물 위탁 등을 스스로 할 수 있어 비행기 탑승까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세계일주요금(Round-the-World fair)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세계일주요금은 스타얼라이언스 28개 회원사의 취항지 1,330곳 중 최소 3곳, 최대 15곳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한 요금 제도로서, 각자 여행 스타일에 따라 비행 거리 및 좌석 클래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특히 장기 여행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얼라이언스의 세계일주요금은 총 17가지 종류로 구성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속한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2일(현지시각) 상파울로 과를로스 공항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아비앙카 브라질항공(Avianca Brasil)의 가입을 정식으로 발표했다.스타얼라이언스 CEO 마크 슈왑(Mark Schwab)은 “아비앙카 브라질항공의 가입으로 중남미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입지가 더욱 확대됐다. 브라질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브라질 국내선 네트워크를 재확보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이어 아비앙카 브라질항공의 CEO 호세 에프로모비치(Jo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여행•항공•호텔 전문 취업교육기관인 카마 항공•여행아카데미(대표 이상진)는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여행업계의 조사•연구, 인적자원 개발 및 교육에 대한 협력기반을 마련했다.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은 “여행업 인적자원 개발, 조사•연구에서 카마 아카데미와의 협력은 여행업계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카마 항공•여행아카데미 이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