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황에 찬바람이 불면서 국내에서 영업 중인 외국계 보험사들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적자 실적을 낸 곳도 적지 않은데, AIG손해보험(이하 AIG손보)도 그 중 하나다. 회사의 경영공시에 따르면 AIG손보는 올 상반기 2억7,800만원의 당기손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69억4,000만원) 대비 적자 전환한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4억2,800만원) 대비 90.6% 감소한 10억7,100만원을 기록했다.사업실적을 보면 상반기 신계약실적 건수는 51만4,331건으로 전년 동
AIG손해보험(이하 AIG손보)이 ‘동해’를 ‘일본해’로 우선 표기한 지도를 사용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시사위크 취재 결과, AIG손보는 홈페이지에 회사 위치를 안내하면서 이같이 표기된 구글 지도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도에서 ‘동해’는 일본해로 우선 표기됐다. ‘일본해’ 부문을 돋보기 기능으로 확대해야만 동해가 괄호 안에 병행 표기됐다. 이 지도에서 ‘독도’는 리앙크루 암초로 표기됐다. 이는 구글의 글로벌 버전 지도를 연동한 탓으로 보인다. 구글의 글로벌 버전 지도는 ‘동해’를 ‘일본해
AIG손해보험이 저조한 장애인 고용률로 빈축을 사고 있다. AIG손해보험은 국내에 최초로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강조해온 곳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회적 책임 고용’ 준수에 있어선 물음표를 달고 있는 모습이다. ◇ 국내 진출 65주년 맞은 AIG손보… 사회적 책임 고용 물음표 AIG손해보험(이하 AIG손보)은 미국 최대 보험사인 아메리칸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한국지사다. AIG손보는 1954년 한국시장에 지점 형태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60년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AIG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