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의 주가가 신년 들어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기록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실적과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증시호황에 실적 호조 기대감… 주주친화정책 추이 주목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TB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14.54% 오른 3,82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증권사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가 이날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00선을 돌파한 것이 증권주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KTB투자증권이 내년 신사옥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시기에 맞춰 내년 초 완공을 앞둔 여의도 우체국빌딩으로 이전을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 실적이 주춤세를 보인 가운데 내년 사옥 이전과 함께 비상하는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 내년 임대차 계약기간 맞춰 사옥 이전 검토… 분위기 쇄신 꾀하나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의 사옥 임대차 계약 기간은 내년 3월 만료된다. 서울 여의도 일대에 위치한 KTB투자증권 빌딩은 미래에
KTB투자증권 전 직원들이 투자일임 운용제한 규정을 어긴 사실이 무더기 적발됐다. 최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KTB투자증권 전 직원 3명이 투자일임 운용제한 규정을 위반한 사례를 적발해 퇴직자 위법·부당사항(정직상당) 통보 등의 조치를 내렸다. 현행 자본시장법 규정에 따르면 투자중개업자는 투자일임업으로서 행하는 경우와 투자자가 매매거래일 매매 수량, 가격, 시기에 대한 투자판단을 일임받은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일임 매매 행위가 금지된다. 즉, 앞서 경우를 제외하고 투자중개업자는 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의
최석종 KTB투자증권 사장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선 얼어붙은 투심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해석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주가는 여전히 기를 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 힘 못 쓰는 주가… CEO 자사주 매입에도 시들 KTB투자증권은 최석종 사장이 지난달 31일 자사주 7,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최 사장의 보유 주식은 3만3,000주에서 4만주로 늘어났다. 최 사장은 지난달 26일부터 네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했다. 26일 2,500주, 29일 4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그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실적이 신통치 못했다는 점에서 연임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시각도 있어 올해 상반기 이를 만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을 떠올랐다. 최근 오랜 숙원이던 ‘장외파생상품 인허가’에 성공한 만큼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 임기 만료 다가오는 최석종 대표에 쏠린 관심 최석종 KTB투자증권 대표는 오는 7월 27일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는 6개월가량 남은 상태다. 아직 연임 여부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기지만 벌써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