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구본욱 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구본욱 대표는 지난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영 행보에 돌입했다. 구 대표는 이날 취임식에서 ‘회사가치성장률 1위 도전’이라는 경영목표를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경영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그는 주요 경영 전략으로 고객 관점의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구 대표는 “고객에게 필요한 가장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관점에서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재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손해보험의 새로운 스탠다드(기준)를 제시하고 KB손보의 생태계를
KB손해보험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2021년 임금협상안을 두고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노조가 쟁의행위 수순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노조와의 갈등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김기환 대표이사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 노동조합은 29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1년 임금협상 쟁의행위’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투표에는 2,333명 중 2,080명(투표율 89.2%)이 참여해 92%(1,992명)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임금협상 관
한국은 자동차를 구매하면 무조건적으로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본인에게 필요한 특약사항을 살펴보고 더하고 빼기도 한다. 특히 수입차를 구매한 소비자들 가운데에는 보험료가 부담돼 ‘자기차량손해(자차손해)’ 특약을 제외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이 경우 사고가 발생한다면 수리비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그런데 자동차보험을 가입할 때 ‘자차손해 단독사고 제외’를 선택하면 자차손해를 포함하면서도 보험료를 큰 폭으로 낮출 수 있어 눈길을 끈다.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보험업계 주요 CEO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보험업계에선 올해 말 임기가 만료를 맞는 CEO들이 적지 않다. 특히 양종희 KB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연임 여부가 업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달 양종희 대표이사는 임기 만료를 맞는다. 양 대표는 2016년 대표이사에 올라 5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KB금융은 인사 관례상 계열사 CEO에 기본 임기에서 1년을 연장하는 ‘2+1’ 룰을 적용하고 있다. 양 대표는 지난해 말 안정적인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이런 인사 관
KB손해보험은 24일 출범 5주년을 맞아 비대면 방식의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B손해보험은 지난 2015년 6월 24일, KB금융그룹에 편입돼 12번 째 계열사로서 새롭게 출발했다. 이후 매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특히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의 대면 행사 방식을 벗어나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기념 행사에 참여하는 방식의 ‘랜선 출범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과 직원 패널들이 함께 출연해 특별하게 제작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