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e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를 마련한다. 관련 법안이 여전히 국회를 표류하고 있어 문턱을 넘기 전까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겠다는 계획이다.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8일부터 ‘e스포츠 선수 표준계약서 개발 연구 위탁 용역 입찰’ 접수를 시작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0일이며 입찰 수행 기간은 계약 체결 이후부터 4월 30일까지다.입찰자는 문화‧스포츠산업 표준계약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라이엇게임즈 표준계약서 등 기존의 표준계약서의 사례를 연구하고 공
최근 e스포츠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프로선수 부당계약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재발방지를 위한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팀 그리핀을 이끌었던 김대호 전 감독은 조규남 대표가 카나비의 서진혁 선수를 중국 징동으로 이적시키면서 협박을 통해 계약 체결을 강요하고 이적료를 받아냈다고 폭로했다. 서 선수는 미성년자다.현재 조 대표는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게임 개발사이자 리그 주최사인 라이엇게임즈는 LCK운영위원회와 조사에 들어
라이엇게임즈가 개최하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8강 진출팀이 결정됐다.한국에서 8강 진출팀은 SK텔레콤의 T1, 그리핀, 담원게이밍이다. 유럽에서는 G2이스포츠, 프나틱, 스플라이스가 진출하고 중국에서는 인터박스 게이밍과 펀플러스 피닉스가 올라간다.그룹 스테이지에서 같은 조에 속했던 팀은 결승전 전까지 맞붙지 않고 조 1위로 8강전에 진출한 팀은 다른 조에서 2위로 진출한 팀과 대결하게 된다.8강전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다목적 경기장 및 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