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이 올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들로 유례없는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장기간 흥행작이 부재했던 웹젠이 최근 게임 시장을 장악한 ‘뉴트로’ 트렌드를 겨냥한 신작 출시 전략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27일 기준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5위와 20위에 웹젠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아크엔젤’과 ‘R2M’ 올랐다. 뮤 아크엔젤의 흥행 성적표로 볼 때 R2M도 장기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지난 25일 출시된 R2M은 원작 ‘R2’의 주
하이트진로가 ‘테진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테진아’는 테라와 진로를 함께 일컫는 신조어로, 소맥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하이트진로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테라와 진로의 계속되는 선전으로 ‘제품력’과 ‘트렌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하이트진로는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지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리얼탄산 100% ‘테라’, 최단기간 최고판매 기록 ‘돌풍’지난해 3월 출시한 ‘테라’는 ‘다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제품이다.테라는 제품 방향을 잡는 데만 약
패션에서부터 식품까지 복고 바람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복고풍의 레트로 한 느낌을 새롭게 해석한 뉴트로(New와 Retro의 합성어)가 업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패션업계의 트렌드는 단연 뉴트로다. 아웃도어는 물론 일반 패션 브랜드들까지 뉴트로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제품과 광고 등을 선보이고 있다.네파는 최근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의 계절적인 요인을 폴로티셔츠에 반영해 기능성으로 새롭게 풀어낸 썸머폴로 ‘프레도 폴로티셔츠’를 선보였다. 프레도 폴로티셔츠는 기존 면 소재 폴로티셔츠의 단점을 기능적 소재로 보완해
카카오게임즈가 ‘콘트라: 리턴즈’로 게임계에 불고 있는 뉴트로(New-tro·새로운 복고) 열풍에 합류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25일 텐센트와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신작 ‘콘트라: 리턴즈’를 정식 출시했다. ‘콘트라: 리턴즈’는 90년대 전자오락실을 풍미했던 최고의 액션 게임 ‘콘트라’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아케이드 액션 게임이다. 이에 지난 달 21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후 100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모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업계의 뉴트로 열풍은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독한 소주의 대명사였던 푸른병의 ‘두꺼비 소주’가 돌아온다. 19일 하이트진로는 두꺼비 소주로 알려진 원조 소주 브랜드 ‘진로’를 새롭게 내놓는다고 알렸다.회사 측은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뉴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20대 공략을 통해 젊고 트렌디 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뉴트로 제품 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을 반영하되 젊은 층에게 새로움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는 설명이다. 라벨 사이즈와 병 모양, 병 색깔 등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