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당뇨치료제 바이오신약으로 알려진 ‘에페글레나타이드’가 글로벌 대규모 임상 3상 시험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 발생율 및 신장질환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미약품에 따르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이 마련됐다. 프랑스 제약사 사노피는 해당 세션에서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대규모 심혈관 임상 3상(AMPLITUDE-O) 결과를 허츨 게르슈타인(Hertzel Gerstein) 박사 등 8명의
프랑스계 제약사 사노피는 당뇨치료 주사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5건)을 완료한 후 글로벌 판매를 담당할 파트너를 물색하고 있다. 에페는 사노피와 한미약품이 개발한 주 1회 투여 당뇨치료 주사제다.사노피는 글로벌 판매 파트너 물색에 대해 자사 항암 분야 신약 파이프라인 프로그램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성공적인 상용화 및 판매를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방침에 대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과는 무관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사노피와 한미약품
당뇨 치료제 ‘메트포르민’에 대해 불순물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예상된다. 일단 싱가포르에서 발생한 일이지만, 국내 제약업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메트포르민’에 대해 불순물 함유 조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메트포르민은 당뇨치료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약물로 알려져 있다. 해당 제제에서 불순물이 검출돼 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지면 적잖은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논란의 시발점은 싱가포르다. 해당 국가에서 판매되는 46개 메트포르민 제품 중 3개 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