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오는 31일 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주요 안건으로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감사위원 선임 등이다. 그런데 티웨이항공이 이번에 신규로 선임하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이 회사 핵심관계자와 학연 관계로 엮여 있어 ‘독립성 부족 우려’ 지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특히 앞서 티웨이항공 감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인물도 나성훈 티웨이항공 부회장과 같은 대학교 동문이라는 점에서 티웨이항공의 감사위원이 정상적인 견제 세력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오는 31일 티웨이항공 주총에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유니온의 사외이사와 감사 후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독립성 측면에서 자질에 의구심이 제기된다는 지적이 나와서다. 유니온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유니온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한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최근 사외이사와 감사 후보 선임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놨다. 독립성 결여가 우려된다는 이유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현 고지석 이사가 재선임 후보로 올랐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긴 재직 기간을 문제 삼았다. 고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영풍의 사외이사 재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사외이사로서 독립성 확보에 의문이 제기된다는 이유에서다. 영풍은 오는 22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신정수·장성기·최문선 사외이사에 대한 재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영풍은 이날 해당 사외이사들을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재선임한다. 민간 의결권 자문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해당 안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세 후보 모두 독립성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내놓은 것이다. 특히 신정수 이사의 재선임에 대해선 상법 위반 문제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민간 의결권자문기구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가 포스코엠텍의 신규 상임감사 후보 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오는 18일 주주총회에 상정될 김진영 상임감사 후보 선임안에 대해 반대를 권고했다. 독립성 결여 우려가 제기된다는 이유에서다. 김 후보는 과거 포스코의 부장, 감사그룹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계열사 포스코에이앤씨 감사로 재직 중인 상황이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는 “김진영 후보는 모회사에 임직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어 상임감사로서 독립적으로 회사의 업무를 감시할 수 있을지 의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