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4일 0시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에 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의 카페가 또 다시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한 사태에 놓였다. 수도권 모든 카페는 테이크아웃 고객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호텔 내 라운지는 대상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상황이다.30일 기준, 서울 내 10여곳의 호텔 홈페이지 및 문의를 통해 확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공유경제’는 이미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공간’의 개념과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할 대목이다.공간은 전통적으로 ‘한정적인 자원’을 대표해왔으며, 소유개념에 기반한 한계가 뚜렷했다. 모두가 필요로 하나, 모두가 소유할 수는 없었던 것이 공간이었다. 또한 누군가에 의해 소유됨으로써 공간의 활용과 가치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 살인적인 집값과 각종 주거문제도 결국은 한정된 공간을 소유하는데서 비롯된 문제다
2014년 12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이른바 ‘땅콩회항’ 사건의 후폭풍으로 드러났던 ‘칼피아’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항공사들로부터 각종 특혜를 받은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대거 적발된 것이다. ‘땅콩회항’ 사건 이후 우리 사회 각종 갑질 문제는 크게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여전히 달콤한 특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적발 건수는 총 7건, 적발 인원은 31명이었다.적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