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정부의 방역 강화에 따라 ‘매타버스’를 타고 지역을 순회하던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전국적으로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영업은 밤 9시까지로 제한하는 등의 조치를 했다.권혁기 선대위 공보부단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정부 방역 대응 강화 방침에 따라 이번주 매타버스 일정을 연기했다”며 “선거대책위원회는 방역 상황 추이를 보면서 일정 재개 시점을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이 다음해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라북도 전주를 방문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을 만나 ‘비빔밥 회동’을 가졌다. 전남에서는 안타깝게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지 못했지만, 전북을 방문하는 첫 날 정 전 총리와 만나면서 다시금 원팀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정세균, 일정 취소하고 달려와 지지 호소정 전 의장은 3일 오후 전주에서 이 대표와 만나 만찬을 하며 “제가 선대위 발대식에서 ‘이재명이 민주당이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이 미래로 전진하느냐, 아니면 과거로 회귀하느냐의 갈림길에서 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전남 강진에서 농민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듣고 농촌지원 구상을 전했다. 이 과정에서 “점차 확대해 나가면서 장기적으로는 농촌기본소득을 도입해 농촌에 거주하면 농민이 아니라도 혜택을 보게 해야 농촌이 산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27일 오후 전남 강진을 찾아 ‘강진 농민과 함께하는 국민 반상회’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농가수당을 받고 있는 농민들을 만나 농민들이 원하는 지원 규모를 묻고 “농업에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예산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면 현실적으로 필요한 농민수당을 바로 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닥터헬기와 관련해 “생명보다 귀한 것이 없고 돈보다 목숨이 중요하다”며 “조그만 섬에 살다가 어머니가 큰 병이 나셨는데 병원에 갈 방법이 없으면 나라에서 데리고 가줘야 하고, 병원이 없으면 병원을 만들어줘야 한다”며 공공 의료 확충 의지를 밝혔다.이 후보는 26일 오후 전남 신안군 응급의료 전용헬기 계류장에서 ‘섬마을 구호천사 닥터헬기와 함께하는 국민반상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닥터헬기 도입을 약속해달라는 시민의 요구에 “일단 제 소신을 말씀드리자면, 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목포의 한 시민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호남이 없으면 민주당이 없고, 호남이 없으면 이 나리의 민주주의와 개혁과 미래가 없다”며 호남 지역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이 후보는 26일 오전 세 번째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으로 목포 동부시장을 찾아 시민들과의 만남에서 봉투에 ‘약무호남 시무국가’라고 쓰인 편지를 받고 이와 같이 말했다.이날 동부시장 입구는 이 후보가 도착하기 전부터 약 300여 명의 인파가 몰렸으며 지지자들은 저마다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부터 2박 3일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를 타고 대전·충청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선다. 지난주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 지역 순회 일정이다.이날 오후 이 후보는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관련 퍼포먼스 현장을 방문해 자율주행차 ‘오토비’ 시승을 하고, 미래 신산업과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하며 산업 발전 공약을 제시할 예정이다.이어 저녁에는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타임월드 일대에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