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신종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고 있는 유통가가 발렌타인데이를 반전의 기회로 삼고있다.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기 위한 각종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10일 오전 기준 국내에서도 25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신종 코로나 사태가 종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가급적 다수가 모이게 되는 장소에 가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유통가도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 오늘(10일)부터 롯데, 현대, 신세계 주요 백화점 3사가 일제히 휴무하고 방역을 실시한다. 또 대형마트, 쇼핑몰, 영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연초 유통가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전면에 등장하며 어김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제 캐릭터들과 제휴를 맺었다. ‘펭수’ 외에도 ‘총몇명’, ‘박토벤’ 등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은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이다.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고 다양한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페노리카코리아의 행보가 업계 안팎에서 여러 뒷말을 낳고 있다. 가격 정책과 노사 관계 등 주요 경영현안들이 시장 분위기를 역행하며 엇박자를 내고 있다.◇ ‘업황 살리자’ 한마음 한뜻… ‘발렌타인’ 엇박자‘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등을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이단아를 자처하고 나선 모양새다. 지난해 임원 성희롱 논란으로 위스키 업계를 뒤숭숭하게 만들더니 최근의 가격 하락 기조에서도 마이웨이를 걷고 있다.현재 위스키 업체들은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들고 돌아선 주당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