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에서만 빛을 발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코믹 연기까지 섭렵한 이중옥. 그의 중독성 있는 코믹 연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20년 내공을 쌓은 이중옥은 지난해 OCN ‘타인은 지옥이다’로 안방극장에 데뷔, 속을 알 수 없는 소름 끼치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10월 종영한 OCN ‘타인은 지옥이다’는 서울에 상경한 청년이 낯선 고시원 생활 속 타인이 만들어낸 지옥을 경험하는 미스터리 드라마로, 동명 웹툰을 높은 싱크로율으로 구현하며 큰 관심을
애니메이션 감독이자 영화감독, 웹툰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까지. 연상호 감독이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참신한 상상력에 독특한 세계관, 과감한 시도 등으로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연상호 매직’은 끝나지 않았다.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케이블채널 tvN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이 지난 17일 호평 속에 종영했다.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인간의 탈을 쓴 악귀로 섬뜩한 공포를 선사하더니, 재벌가 출신 신부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선과 악, 장르 불문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히 소화하는 배우 성동일.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성동일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케이블채널 tvN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과 호평 속에 베일을 벗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을 통해 극과극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연출 김창동,
외로움을 타는 아내, 자식 걱정에 속앓이를 하는 엄마, 그것도 아니면 재력가 연인을 만나 인생 역전에 성공하는 이른바 ‘신데렐라’ 캐릭터들. 그간 드라마에서 여배우들의 쓰임새는 크게 별다를 바 없었다. 한정적인 캐릭터 틀에서 디테일적인 요소만 매만져 사용되기 부지기수였던 바. 2020년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활약이 빛나는 이유다.2020년 인기 드라마의 중심엔 여배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틀에서 벗어난 다양한 색깔의 캐릭터 옷을 입으며 침체된 안방극장의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는 모습이다.현재 흥행
박서준과 최우식 두 남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더니,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제대로 홀렸다. 영화 ‘기생충’의 부잣집 딸에서 드라마 ‘방법’ 속 방법사(저주를 내릴 수 있는 주술사)로 강렬하게 변신한 정지소를 두고 하는 말이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지난달 10일 첫 방송된 ‘방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만 있으면 누구든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조선시대 숙종 때, 인현왕후를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인형에 바늘을 찔러넣던 행위를 떠올리게 한다. ‘주술(呪術)’을 소재로 한 tvN 월화드라마 ‘방법’. 과연 ‘방법’ ‘방법사’는 드라마에만 있는 허구일까, 아님 실제 존재하는 말일까. 가 알아봤다.◇ 무속인이 말하는 ‘방법’과 ‘방법사’지난 10일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 등으로 상대방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
시사위크=이민지 기자‘할까? 말까?’ 생각할 겨를 없이 3초 만에 반했다. ‘작가님, 천재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 -엄지원-천만영화 ‘부산행’으로 좀비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연상호 감독이 ‘드라마 작가’로 변신했다. 여기에 영화 ‘챔피언’을 제작한 김용완 감독과 엄지원·성동일·조민수 등 명불허전 명배우들이 만났다. 황금 라인업으로 ‘명품드라마’의 탄생을 절로 기대케 만드는 tvN ‘방법’의 이야기다.오는 1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방법’은 한자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배우 엄지원·성동일·조민수가 연상호 감독의 드라마 첫 집필작 ‘방법’ 출연을 확정했다.엄지원·성동일·조민수는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방법’(연출 김용완, 극본 연상호)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방법’은 국내 최대의 IT기업 포레스트의 비밀을 파헤치려는 투철한 정의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