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내 유승민계 주축 신당 '새로운보수당'이 당명을 놓고 내부 진통을 겪고 있다. 중도 확장성을 제한할 수 있는 '보수'가 들어간 당명을 굳이 선정해 변혁 안철수계와 내부 분열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당초 변혁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 당권파에 반발한 유승민계(8명)·안철수계(7명) 의원 15명이 당을 정상화하자는 취지로 구성한 조직이다. 그러나 출범 후 '개혁보수' 신당을 적극 추진한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화와 혁신은 앞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신당명 대국민 공모를 진행했다.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전회의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국민들께 당당하게 알릴 시간"이라며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1정당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당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굉장히 기쁘다"고 전했다.하 창준위원장은 새로운보수당의 총선 승리 조
512조 3,000억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바른미래당이 탈당 및 창당을 앞둔 당내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가칭)과의 엇박자로 골머리를 앓는 모습이다. 예산안 통과를 놓고 당권파와 비당권파의 입장이 정반대로 치달으면서다.양측의 결별은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변화와 혁신 측이 아직 당적을 정리하지 않았기에 당권파는 당내에서 이같은 불협화음이 이어지는 데 대해 불편한 기색이다.지난 10일 저녁 10시경, 예산안 통과 직후 바른미래당 공보실 카카오
'개혁적 중도보수'를 기치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의 가슴 아픈 기억이 되살아났다. 변화와 혁신이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사실상 '선긋기'로 일관했기 때문이다.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발기인 대회에서 안 전 대표의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일단 저희가 개문발차(開門發車)할 수밖에 없지만, 안 전 대표는 합류할 것으로 본다"며 "1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0일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자문단장으로 임명하는 등의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하태경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창준위 자문단장을 맡은 진수희 전 장관을 비롯해 홍보위원장에는 권은희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장애인위원장에는 이정선 전 의원, 인재영입위 부위원장에는 김희국 전 국토해양부 2차관, 전략기획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겸 전략기획본부장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이 현직 정치부 기자를 창당을 준비 중인 조직에 영입했다. 변화와 혁신은 지난 6일 해당 기자를 서울시당 신당기획단 부단장으로 임명했다.문제는 해당 기자가 서울시 신당기획단 부단장으로 영입된 뒤에서 소속 언론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관련 기사를 생산한 점이다. A기자는 지난 8일 변화와 혁신이 국회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한 날 관련 내용을 취재해 보도했다.이준석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과 이종철 전 바른미래당 대변인 등이 A기자와 함께 변화와 혁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9일, 당내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이 전날(8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연 데 대해 강력 비판했다. 변화와 혁신 주축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당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신당 창당을 기정사실화한 점을 겨냥한 것이다.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당의 당원으로서 당적을 정리하지 않고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가진 데 대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당이 이렇게 분열 상태에 이른 데 대해 당대표로서 국민과 당원께 송구스럽다"고 밝혔다.앞서 8일 변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8일 정병국·지상욱·하태경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중징계를 결정했다. 당내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활동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화합을 저해하는 해당행위를 했다는 이유다.당 윤리위는 이날 회의를 열고 출석위원 8인 중 6인의 찬성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징계 결정에 따라 위 피징계자들은 1년 동안 당원권이 정지됨과 동시에 당원 자격으로 취득한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윤리위는 "징계 결정의 효력은 징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세력 '변화와 혁신'(가칭)이 8일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을 본격화했다. 변화와 혁신 창당준비위원장으로 하태경 의원이, 인재영입위원장으로는 유승민 의원이 추대됐다.변화와 혁신은 지난 9월 30일 당초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라는 이름의 당내 모임으로 출발했다.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반발한 비당권파 유승민계 8명·안철수계 7명 의원이 변혁 모임에 뜻을 모았다. 그러나 약 2달이 흐른 이날 유승민계는 변화와 혁신 발기인에 전원 이름을 올린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탈당 및 창당을 약 1개월 앞두고 신당명을 '변화와 혁신'(가칭)으로 결정된 것으로 확인됐다.변혁 관계자는 4일 와 통화에서 "변혁 신당명이 '변화와 혁신'으로 확정됐다"며 "두달 간 '변혁'이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알려졌고, 창당 후 그대로 모멘텀(동력)을 이어가기 위한 당명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변혁 측에 따르면, '변화와 혁신'이라는 당명은 '공정개혁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