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M&A(인수합병)을 통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는 ‘컴퍼니 빌딩’ 전략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엔씨는 투자 전문가인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해당 전략에 적임자라고 판단해 공동대표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박병무, 넷마블·제일은행 등 인수 경험11일 엔씨는 공동대표 후보자로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엔씨는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김택진 대표가 이끌어왔지만 향후에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 대표 이외의 인물이 대표로 등장하는 건 처음이다.박병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이 신작 출시,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어닝쇼크를 피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저 효과 소멸로 부진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분기부터 개선 조짐… 사업 확장 시동 걸 듯넥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57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당기순이익은
넥슨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콘텐츠 사업 경험을 쌓은 인사들의 영입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그동안 축적해온 자사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넥슨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문가로 알려진 닉 반 다이크를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닉 반 다이크 수석 부사장은 월트 디즈니에서 기업 전략 및 사업 개발 부문 수석 부사장, 액티비전 블리자드 스튜디오의 필름&텔레비전 부문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디즈니
크래프톤이 인도의 웹소설 플랫폼 투자에 나섰다. 비게임 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새로운 지식재산권(IP) 확보함과 동시에 성장동력까지 발굴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크래프톤은 14일 프라틸리피의 시리즈D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자로 인도 최대 웹소설 플랫폼 ‘프라틸리피’에 총 4,500억만 달러(한화 약 515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외에도 프라틸리피의 란지트 프래탑 싱 대표를 비롯해 소셜 벤처기업 오미디야르 네트워크 등 인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투자에 함께 참여했다.프라틸리피는 3,000만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전세계 앱시장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글로벌 앱 분석 기업 앱애니에 따르면 올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기준 게임 및 비게임 앱의 전세계 소비자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120억 달러(한화 약 122조3,040억원)로 집계됐다.게임 앱 매출은 810억 달러(한화 약 88조4,520억원), 비게임 앱 매출은 310억 달러(한화 약 38조8,520억원)를 각각 기록했다. 다운로드 횟수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하반기부터 비게임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지 주목된다. 비게임사업 확장으로 언제 다시 휘청일지 모르는 게임사업을 뒷받침하고 국내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게임사의 역할까지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증권사 만난 엔씨… 3N, 성장동력 모색 박차18일 게임‧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KB증권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투자자문사 설립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투자자문사는 AI가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