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5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10개 시·군·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날이 건조해지면서 전국에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특별지난지역 선포 검토를 지시한 곳은 충남 홍성군·금산군·당진시·보령시·부여군, 대전 서구, 충북 옥천군, 전남 순천시·함평군, 경북 영주시 등이다.윤 대통령은 전날(4일) 국무회의에서도 “최근 건조한 기후로 충남 홍성, 전남 함평 등 전국적으로 수십 건의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소중한 산림이 파괴되고
펄어비스가 연달아 기부 행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기업 차원의 기부를 넘어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 의미있는 기부 문화 형성에 힘을 싣고 있어 주목을 끈다.펄어비스는 5일 검은사막 이용자들과 진행한 기부 이벤트 ‘따뜻한 마음 패키지’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산불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에 기부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기부 이벤트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검은사막 스트리머 5명의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패키지 상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경상북도 울진과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많은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기를 기원하고자 기부에 동
[시사위크=은진 기자] 민주평화당이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대피소로 강원 고성에 위치한 국회의정연수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정동영 평화당 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원 산불) 현장에 김광수 사무총장과 홍성문 대변인 등 8명이 갔었다. 그 자리에서 주민들께서 고성에 국회연수원이 있는데 우리에게 빌려줄 수 없느냐, 씻지도 못하고 제대로 잠을 잘 수 없는데 국회연수원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있어서 그 자리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께 전화를 걸어 고성군수를 바꿔드리고 정식으로 요청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