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시행 1년을 맞은 가운데, 경기도 소방에는 많은 변화가 나타났다.경기도소방에 따르면 우선, 담뱃세와 연동되는 소방안전교부세 교부 비율이 20%에서 45%로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시·도 소방예산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경기도소방은 지난해 소방인력을 744명 충원해 현장활동 및 예방분야 인력을 보강했으며, 용인 성복 등 6개 지역에 안전센터를 설치 중이다. 여기에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소방공무원 2만 명 충원 계획에 따라 1,086명 충원과 119안전센터 12곳 신설을 추진한다.
메가박스의 안전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 발생에도 관객 대피에 소홀한 모습을 보이면서 대응 매뉴얼 점검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화마 위험에 관객 방치시킨 메가박스산림 525ha를 태운 강원도 산불로 인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유명 영화관에서 화재 피해 최소화에 소홀한 모습을 보여 논란을 사고 있다. 전남 목포하당점 메가박스가 바로 옆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음에도 관객 대피 등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이다.MBN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11시경 전남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원 산불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재민들도 점차 늘어 800명을 넘어섰다.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19개 임시 주거시설에는 총 829명이 모여 있다.전날 4,000명이 넘었던 인원이 귀가해 한때 650명이 머무르고 있었지만, 산불 피해를 확인한 채 다시 대피소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산불 피해가 가장 컸던 고성 대피소에는 651명이 남아있다. 속초와 강릉은 각각 97명과 58명이 있다. 동해 망상초교에서 머물던 9세대 2
[시사위크=주용현 기자] 공공부문 일자리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생활‧안전 분야의 공공인력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2017년 공공부문 일자리가 241만1,000개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대비 4만6,000개 증가한 규모다. 공공부문 일자리 중 남성의 비중은 2016년 55.6%에서 55%로 낮아졌고, 여성의 경우는 44.4%에서 45%로 높아졌다. 공공인력 중 여성의 비중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