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연일 ‘외부 인사’ 모시기에 주력하고 있다. 원로 인사 영입을 통해 몸집을 키우며 추가 상승세를 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2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김 교수에게 후원회장을 맡아주길 요청했고, 김 교수가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안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김 박사님은 가끔씩 찾아뵐 때마다 굉장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여러 가지 조언해 주시고 격려를 해주시는 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이 내홍을 겪는 사이 차별화를 통해 초반 기세를 잡으려는 모양새다. 선거대책위원회 쇄신을 주도하면서 인재 영입을 주도하고, 정책과 예산을 실행할 수 있는 ‘여당 후보’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후보는 이 가운데 자신이 ‘민생’을 우선하는 ‘실용 정치’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혼선 빚는 국민의힘과 대비이재명 후보는 2일 중앙선대위 본부장단 인선결과를 발표하며 김영희 전 MBC 부사장을 홍보소통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MZ 세대’ 여성·청년·과학인재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국방부 출신 인재를 새 사장으로 맞았다. 한미글로벌은 이번 사장 선임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실적이 다소 주춤한 상황인 만큼 실적 개선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한미글로벌은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던 김인호 박사를 신임사장으로 영입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영국 레딩대학교에서 건설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건축 분야의 전문가로 여겨진다.김 사장은 국방부 재직 당시 군사시설기획관 등 건설분야
아파트 브랜드 ‘한양수자인’으로 잘 알려진 중견건설사 한양이 경자년 벽두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해 업계 불황 속 거둔 호실적과 더불어 주력 사업인 건설 부문과 여타 사업분야에서 정평난 전문가를 두루 영입하고 있어서다.한양은 이기동 전 대림산업 주택사업실장을 주택개발사업본부 본부장 부사장으로, 박철 전 동부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건설본부 본부장 전무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한양은 신임 본부장 영입을 통해 주택개발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향후 건설 프로젝트의 설계, 시공은 물론 유지관리 등 전 과정을 안
동화약품은 제9대 연구소장으로 이마세 전무를 영입했다.동화약품은 6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이마세 전무의 연구소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마세 전무는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후 석사 과정을 마치고, 일본 큐슈대학 대학원 약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95년 일본 큐슈대학교 약학부 조교수를 거쳐 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교 의약화학·정신신경계약물 박사 후 과정(Postdoctoral Fellow) 및 연구자, 메디프렉스 연구소 연구총괄 디렉터로 근무했다.이어 최근에는 건일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