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3일부터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대중교통 및 집회·시위장, 의료기관 등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법률을 시행하고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거부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마스크 소비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4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관련 행정명령을 거부한 사람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24일부터 서울시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동일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마스크를 미착용한 고객의 매장 출입과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수칙에 따라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오던 기존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CJ올리브영은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 요청 안내 방송을 한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코로나19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 위반 기업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상장법인은 39사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위반 적발사(49곳)와 비교하면 10곳이 감소한 수준이다. 비상장법인도 위반기업수가 줄어들었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비상장법인은 2016년 2016년 284개사에서 2017년 107개사로 크게 줄었다.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상장법인의 경우, 미제출 22곳, 지연제출 17곳으로 나타났다. 비상장법인은 미제출 55곳, 지연제출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