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국내 망 트래픽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오는 2022년에는 1,000만 테라바이트(TB)를 넘어설 전망이다. 트래픽 폭증의 원인으로 해외 콘텐츠제공업자(CP)가 지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정당한 망사용료 지불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폭증한 국내 트래픽 발생량의 78.5%는 구글의 유튜브, 넷플릭스 등 해외 CP인 것으로 드러났다. 과기정통부가 국내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출받은 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비교 추천해주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좋은 요금제가 있어도 알리지 못했던 알뜰폰 사업자를 비롯해 알뜰폰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아직 오픈 초기 탓인지 자잘한 오류가 발견되기도 했다.11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운영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을 통해 제공된다.음성·데이터 등 스마트폰 사용패턴을 입력하면 이통3사와 알뜰폰 사업자의 다양한 요금제 중 적정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추가된 알뜰폰 사업자는 20곳, 요금제는 1,000여개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가 6개월째 순감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된다. 업계에선 정부의 압박에 이통사들이 요금인하를 단행하면서 알뜰폰의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해석이다. 일각에선 이통사들이 새로운 데이터요금제를 알뜰폰업체에 좀 더 빨리 제공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3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국내 알뜰폰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5월 9,149명이 순감한 후 감소폭은 꾸준히 증가했고, 지난달엔 2만3,406명이 줄었다.업계에선 이동통신3사에 대한 정부의 요금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