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내년 총선을 위한 인재영입위원회에 위원 구성을 완료했다. 이로써 본격 활동에 나설 인재영입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 인재’를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국민의힘은 13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재영입위원회 위원 인선을 의결했다. 위원에는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을 지낸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 내과 의사인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공동대표, 송지은 새로운 미래를위한 청년 변호사 모임 상임대표, ‘장애인 보디빌더’ 김나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홍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주부터 총선기획단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 4·15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총선 체재’로 당 정비에 나선 셈이다. 이해찬 대표는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총선기획단을 지금 구성 중에 있는데,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겠다”고 말했다.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총선기획단 설치 안건에 대해 보고를 청취했다. 이후 총선기획단은 윤호중 총장 주도로 공약·전략·홍보·기획 등을 담당할 실무 부서를 설치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재영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입단속’에 나선 모습이다.홍익표 수석대변인은 29일 최고위원회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대표가 우스갯소리로 ‘(인재영입위원회에서) 말 많은 사람은 뺀다’고 했다. 자의든 타의든 인재 영입과 관련해 말이 많은 사람은 배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이어 인재영입위 출범 시기와 관련해 “인재영입위 출범은 8월 중순에 하려 한다. (본래 인재영입위를) 7월 말에 하려고 했는데 한·일 긴장 국면인데 선거에 치중한다는 비판을 우려해 미뤄지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