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간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들에게 ‘죽 심부름’을 해줬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김 의원은 “한 번 받았다”며 “일체 관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KBS는 지난 22일 군 복무 중 장염을 앓은 김 의원 아들을 위해 부대 간부들이 부대 밖에서 죽을 사다 주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최소 두 차례 죽 심부름을 했다는 언급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간부가 죽 심부름도 해주고. 군대 다시 가고 싶다”고 비꼬았다. 보도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정간편식의 영양성분이 기준치에 비해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돼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소비자들의 지혜가 요구된다.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볶음밥‧컵밥‧죽 등 가정간편식에 대한 영양성분 함량 정보를 조사한 결과, 1일 영양성분기준치(평균 열량‧탄수화물‧단백질 등)에 비해 모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은 대형마트, 온라인, 상생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볶음밥 106개, 컵밥 60개, 죽 88개 등 총 254개 가정간편식 식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따뜻한 간식’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밤, 고구마, 홍시 등을 활용한 ‘옐로푸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노란색이나 주황색을 띠는 식품을 뜻하는 옐로푸드는 특유의 노란 색감으로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고 든든한 포만감과 맛을 갖췄다고 알려졌다. 비타민이나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겨울철 입맛까지 살려줄 간식으로도 통한다.특히 고구마는 식품업체들이 옐로푸드 제조에 사용하는 단골 재료다. 빙그레는 최근 새로운 단지 모양 용기를 활용한 ‘호박고구마맛우유’를 선보였다. 오디맛, 귤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