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야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보는 견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4일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공개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 질의서에 따르면 양당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019년 도입한 게임 질병코드를 국내에 도입하는 것을 반대했다.현행 ‘통계법’은 통계청이 국제표준분류를 기준으로 통계를 작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표준질병분류 개정은 2025년부터 개정할 수 있다.한국표준질병분류가 개정되기 이전에 ‘통계법’을 개정해야 국내 게임 질병코드 도입을 막을 수 있게 된다.국민의힘은 질의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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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이 게임 산업과 관련한 입장들을 속속 내비치고 있다. 게임은 질병이 아니라는 데에 한목소리를 내고 국내 게임 산업 이슈 등에 대한 공약,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선심성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오고 있다. ◇ 확률형 아이템 등 각 후보간 온도차… “이번에도 선심성” 우려최근 대선 후보들이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성회의 G식백과’에 출연해 경기도지사, 성남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강릉 펜션 사고 후 입원 치료를 받아온 고등학생 2명이 모두 퇴원한다. 이로써 사고 발생 32일 만에 치료를 받던 학생 7명이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게 됐다.18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두 학생 모두 의식이 또렷한 상태로 고압산소치료와 재활치료를 하고 있어 퇴원할 예정”이라며 “다만 학생 보호자가 재활치료 연장을 원하면 입원 기간이 더 길어질 순 있다”고 덧붙였다.사고 직후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 돼 입원 치료를 받던 학생 5명은 회복이 빨리 먼저 퇴원했다. 이들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학생 한 명도 상태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보는 관점은 사회 전반의 뜨거운 이슈다. 특히 올해는 WHO(세계보건기구)가 ‘게임장애’을 질병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에 맞춰 국내에선 게임중독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러나 게임 자체를 사회문제의 원인으로 규정하는 건 옳지 않다는 반박이 제기된다.2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WHO(세계보건기구)는 내년 국제질병분류를 개정하면서, 게임장애를 질병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예고했다. 올해 중순 발표된 내용으로, 게임을 과도하게 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하나의 질병으로 보겠다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