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가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함에 따라 그의 역할이 커졌기 때문이다. 순조로운 브랜드 통합과 수익성 제고, 경쟁력 확보 등 과제들을 풀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미니스톱 품은 세븐일레븐 최경호 대표는 올해로 취임 3년차를 맞은 경영인이다. 2020년 1월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 대표에 오른 그는 취임 직후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악재가 커지면서 수익성이 극도로 악화됐기 때문이다. 그의 취임 첫해 세븐일레븐은 85억원의 영업적자를
롯데그룹의 정기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유통 부문 계열사 내에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들이 다수 포진돼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엔 편의점 사업을 이끌고 있는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도 포함돼 있다. 코리아세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들어선 다소 회복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먼 상황이다. 이 때문에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도 인사시즌을 앞두고 마음이 마냥 편치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그룹 정기인사 앞두고 부
신축년 새해를 맞는 최경호 코리아세븐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겁게 됐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신년엔 반드시 실적 만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신용등급 하락 악재까지 맞이한 만큼 최 대표의 발걸음은 더욱 무거울 전망이다.◇ 취임 첫해 성적표 부진… 올해 만회할까 최 대표는 올해로 취임 2년차에 접어들게 된다. 그는 지난해 1월 코리아세븐 대표이사로 올랐다. 코리아세븐은 편의점업체인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 계열사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6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