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네 커플을 통해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달달한 설렘은 물론, 결혼‧취업 등 보편적인 고민을 녹여내 공감대까지 잡으려 했다. 무려 9명의 배우를 앞세운 화려한 캐스팅으로, 보다 폭넓은 관객층을 흡수하려 했다. 하지만 아쉬움만 남는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여 온 홍지영 감독의 신작
배우 최수영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열 일’ 행보로 연말을 불태운다. 솔직하고 직선적인 매력의 스포츠 에이전시부터 따뜻한 성품의 원예사까지, 전혀 다른 결의 캐릭터를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 기대를 모은다.최수영은 먼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와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다.극 중 최수영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 ‘서명그룹’ 상무이
배우 임시완과 신세경이 몽글몽글 달달한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두 사람의 비주얼 조합만으로도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JTBC 새 수목드라마 ‘런 온’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훔칠 수 있을까.16일 오후 ‘런 온’(연출 이재훈, 극본 박시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신세경·최수영·강태오가 참석했다.‘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와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로맨스
“다시 볼 수 없을 배우 아홉 명의 조합이 우리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1일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홍지영 감독과 배우 김강우‧유연석‧이연희‧이동휘‧염혜란‧최수영‧유태오 등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작품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결혼전야’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올해 하반기, 90년생 여배우들이 로맨스 드라마를 책임진다. 임수향을 비롯한 여러 90년생 여배우들이 로맨스 드라마로 차기작을 확정지은 것. 20대를 지나 막 30대에 접어든 이들이 한층 깊어진 감성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먼저 오는 8월 19일 임수향이 진한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내가 가장 예뻤을 때’는 한 여자를 지켜주고 싶었던 형제, 그리고 그들 사이에서 알 수 없는 운명 속에 갇혀버린 한 여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한 여자를
완벽한 변신이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 대신 화장기 없는 얼굴에 독특한 안경을 쓰고, 카메라 앞에 섰다. 육두문자는 기본이고 거친 입담과 엉뚱한 매력을 뿜어내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예쁨’을 내려놓는 ‘도전’이었지만, 스크린 속 최수영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났다.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충무로에 반가운 여성 투톱 영화가 등장했다. 그동안 남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형사 액션물이다. 뉴스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긴 듯 현실과 맞닿아있는 소재와 배우들의 열연을 앞세워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선다.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의 이야기다.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민원실 퇴출 0순위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라미란 분)과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이성경 분). 집에서는 눈만 마주쳐도 으르렁대는 시누이-올케 사이인 두 사람은 민원실에 신고 접수를 하기 위해 왔다가 차도에 뛰어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