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형 할인점인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유료 멤버십 도입을 발표했다. 고물가 시대에 창고형 할인매장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트레이더스의 새로운 전략이 통할 지 주목된다.◇ 트레이더스 전면 개편… ‘유료 멤버십 도입’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는 지난 4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편 △유료 멤버십 도입 △상품 경쟁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넥스트 트레이더스’의 주요 혁신 방향을 발표했다.트레이더스에 따르면 새롭게 바뀐 브랜드 간판은 ‘도매, 대량’을 의미하는
이마트는 올 1분기 사상 최대 분기매출은 기록한 가운데 영업익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마트는 2개 자회사 신규 편입의 영향을 들었다. 이마트는 온라인 사업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온‧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로 지난해 거둔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이마트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조35억원, 영업이익 3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8.8% 증가(1조1,077억원↑)했다. 다만 영업익은 72% 감소(888억원↓)했다
국내 대형 유통사들은 설이나 추석,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선물세트를 선보여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주류 업계에서 선보이는 ‘위스키 전용잔 패키지’도 대표적인 명절 선물세트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홈술(집에서 먹는 술) 트렌드가 번지면서 이러한 주류 패키지에 대해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그런데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동일한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대형마트라 할지라도 마트 유형별로 판매가격이 1만원 이상 차이를 보이기도 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 보인다.이마트
국내 유통 양대산맥의 ‘창고형 할인점’ 사업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마트의 트레이더스가 3조 매출을 목전에 두며 코스트코 추격에 고삐를 죄고 있는 가운데 롯데쇼핑의 빅마켓은 8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이게 됐다. 무엇이 이들의 운명을 가른 것일까.◇ 3조 매출 앞둔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추월 가속’이마트 트레이더스의 성장세가 매섭다. 코로나19와 온라인에 밀려 침체 국면에 놓인 오프라인 채널에서 독야청청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트레이더스의 올해 매출이 3조원에 근접할 전망이다. 이미 올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성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충성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이마트는 전용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을 도입했다.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클럽’을 선보이고 S-point(신세계포인트)와 제휴 삼성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 할인행사보다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대표 혜택은 매주 바뀌는 ‘클럽 전용 할
신세계건설이 주거 브랜드 ‘빌리브’ 론칭 후 분양시장에서 연일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그룹 의존도를 차차 줄여가고 있는 가운데, 비주력 부문으로 여겨졌던 주택 부문의 흥행이 홀로서기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부산에 공급한 ‘빌리브 센트로’가 지난달 30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92실 모집에 총 1만4,960건의 청약이 접수, 평균 경쟁률 38.16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올해 마수걸이 분양 단지인 ‘대구 빌리브 프리미어’가 평균 경쟁률 3.22대1로 1~2순위 청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