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15일 서울 강남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제19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자동차의 날’ 행사는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날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행사에서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겸 자동차연합회장은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규제 개혁과 위기극복을 위한 정부의 지원 및 업계의 노사화합을 주문했다.정 회장은 “지난해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자동차산업은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외국보다 상대적으로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2021년 상반기 자동차 판매 및 신규 등록 현황을 분석한 보고서를 3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2.6% 판매가 감소했으나, 수입차 및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집계된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92만4,008대로 전년 동기 94만8,257대 대비 2.6% 감소했다. 상반기 자동차 시장이 소폭 축소된 배경에는 국산 자동차의 부진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상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2020년 주요국 전기차 보급현황과 주요 정책변화’ 보고서를 11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는 약 294만대가 판매돼 전년 대비 44.6%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침체기를 걷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는 모습이다. 국산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기차 유형별로 순수전기차(BEV·배터리전기차) 판매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