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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장, 2022년부터 ‘직선제’로 뽑는다
신협중앙회장, 2022년부터 ‘직선제’로 뽑는다
  • 이미정 기자
  • 승인 2019.08.28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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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뀐다. 사진은 27일 신협 임시대의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모습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바뀐다. 사진은 27일 신협 임시대의원회를 주재하고 있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의 모습 /신협중앙회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직선제로 바뀐다. 

신협중앙회는 27일 오전 11시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신용협동조합중앙회 정관부속서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885개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199명을 포함해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 내용은 중앙회장 선거사무 관리 의무위탁과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시행령 개정사항 반영이다.

향후 금융위원회의 인가를 받은 날부터 시행되므로 신협중앙회장 직선제는 차기 2022년 2월 선거부터 실제 시행될 예정이다. 

그간 신협중앙회장 선거는 885개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200명이 투표하는 ‘간선제’로 이뤄져 왔다. 안팎에선 선거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직선제(회원 직접 투표)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거론돼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7년 12월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금융위원회에 신협중앙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선거사무는 중앙선관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권고하면서 개정이 본격 추진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200명 대의원에 의한 간접선거에서 885개 신협 대표에 의한 민주적 직접선거를 시행함으로써 전체 회원 신협의 권익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경제적 약자들이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현재 자산 98조원과 조합원수는 628만명에 달한다. 전국에는 1,657개의 영업점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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